<12/26(수)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작성 : 2018-12-26 00:34:01

【 앵커멘트 】
12월 26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군 미필자'도 경찰관 신규채용에 응시할 수 있게 된다는 기삽니다.

그동안 군 복무를 마치지 않거나 면제 처분을 받지 못한 남성은 '군필' 자격 조건 때문에 경찰 채용시험에 응시하지 못했는데요.

경찰청은 군 미필자의 직업 선택권과 평등권을 보장하기 위해 채용 응시자격에서 '군필' 조건을 삭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정된 법안이 예정대로 통과될 경우, 내년 봄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내년부터 국공립대는 전체 대학 교원 가운데 여성 교수의 비율을 25%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는 기삽니다.

현재 국공립대 여성 교수의 평균 비율은 16.8%인데요.

정부는 교육공무원법에 특정 성별이 4분의 3을 초과하지 않게 노력해야 한다는 규정을 신설해 국공립대 전체 여성 교원 평균 비율을 25%로 맞출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대학마다 사정이 다른 것을 고려해 각 학교 상황에 맞춰 여성 교원 목표 비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3. 조선일봅니다.

새해부터는 증권사에서 해외 송금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기삽니다.

지금까지 해외 송금 업무는 은행이나 단위 농*수협에서만 가능했는데요.

개정된 외국환 거래 규정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증권사나 카드사를 통해 건당 3천 달러까지 해외 송금이 가능해집니다.

이번 개정안은 은행이 많지 않은 농*어촌 주민들이 편하게 해외 송금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주매일신문입니다.

사드여파로 발길을 끊었던 중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다시 늘면서 광주시와 전남도가 관광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기삽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이전까지 전세기를 이용해 전남을 방문한 전체 관광객은 연간 3-4만명에 이르는데요.

내년에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600만명을 다시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본격적인 손님맞이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전남도 관계자는 대규모로 이동하는 중국 단체 관광객에 맞는 상품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남도일봅니다.

전남 도서 산간지역의 생명 지킴이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응급의료헬기가 오갈 데 없는 신세에 놓이게 됐다는 기삽니다.

현재 목포 옥암수변공원 내에 있는 닥터헬기 계류장은 목포시와 이달 말까지 부지 계약이 맺어진 상태.

수년 전부터 소음 문제로 민원이 제기되면서, 계류장을 내년 초 신안군으로 옮길 예정이었는데요.

하지만, 뒤늦은 예산편성 등 전남도의 안일한 행정으로 당초 계획보다 늦은 내년 5월에 계류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6. 끝으로 무등일봅니다.

동백나무 오일이 천식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기삽니다.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4년간 목포대와 동신대 연구진과 공동연구 끝에 동백나무 오일이 천식에 효능이 있음을 검증했는데요.

완도산 토종 동백열매에서 추출한 오일이 천식을 유발하는 염증세포를 줄이는 데 효과적임을 입증했습니다.

이같은 효능은 동백오일의 지표 물질 중 하나인 올레산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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