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먼저 동아일봅니다.
올해 설 선물 세트의 키워드는 '실속'이라는 기삽니다.
한 백화점의 경우, 한우의 시중가격이 오르고 있는데도 10만 원대 한우세트 가격을 동결했습니다.
유통업체는 올 설 선물세트의 70% 가량을 5만 원 미만 제품으로 구성하는 등 실속 세트를 내놓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2. 한겨렙니다.
채널이나 방송사에 신경쓰지 않고 흥미있는 콘텐츠를 보기 위해 플랫폼을 찾아다니는 '콘텐츠 유목민'이 늘고 있다는 기삽니다.
2017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7천 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6.1%가 동영상 제공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이중 5일 이상 이용하는 응답자도 30%를 넘었습니다.
이용하는 매체를 묻는 또 다른 조사에서는 유튜브가 31.2%로 가장 높았고, 텔레비전,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이 뒤를 이었는데요.
전문가는 영상 콘텐츠 시청이 이용자 중심으로 이동했다며, 콘텐츠만이 소비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유일한 잣대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3. 조선일봅니다.
전국 초등학교 다섯 곳 중 한 곳은 전교생이 60명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남은 전체 초등학교 절반이 전교생 60명 이하인 학교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는 전교생 60명이 학교가 기능할 수 있는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어, 이보다 적으면 학교 문을 닫거나 분교로 운영하길 권하는데요.
이런 초미니 학교까지 사라지면 지역 전체가 쇠락하게 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무등일봅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광주의 아파트가 상승폭도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광주 아파트 가격은 전주에 비해 0.01% 오르는데 그쳤는데요.
자치구별로는 서구만 0.04% 올랐을 뿐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던 남구와 광산구를 포함한 4개 자치구는 전주와 같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말부터 광주 부동산 시장이 주춤하면서 집값이 하락세를 타고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5. 광남일봅니다.
KIA 타이거즈 유망주로 평가되는 최원준 선수가 올 시즌 어떤 수비 포지션에 설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는 기삽니다.
최원준은 입단 후 내야, 외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소화하며 프로 3년 차 만에 포수와 투수를 제외한 모든 수비 포지션을 경험했는데요.
하지만 장점으로 꼽히던 타격이 부진에 빠지자 다양한 수비 변화로 부담을 주지 말고 고정된 자리를 줘야 한다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6. 끝으로 광주일봅니다.
광주독립영화관 프로그래머가 진행하는 두 개의 소설영화동아리가 2019년 상반기 프로그램을 공개했습니다.
소설영화동아리는 원작소설을 2주 동안 읽은 뒤 모임 당일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동아리인데요.
먼저,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20세기 소설영화독본'은 '나일강의 죽음', '프라하의 봄' 등 회원들이 선정한 소설과 영화로 올해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또 다른 동아리인 '무소영'은 모두 11편의 중단편 소설을 읽은 뒤 담론을 펼치게 됩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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