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4(목)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작성 : 2019-10-24 02:24:51

이어서 10월 24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공공 임대아파트가 정부의 구색 맞추기식으로 공급되면서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기삽니다.

대구의 경우, 공공 임대아파트의 공급이 부족해 입주 대기자의 대기 시간이 19개월에 이르고 있는데요.

반면 광주는 주택 노후화 문제로 시설이 낙후해 빈집이 발생하는 등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역 특성을 살피지 않고 중앙 정책을 일괄 적용해 이런 문제점이 나타난 건데요.

지원 정책 또한 서울 중심으로 이뤄져 주거 취약계층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2. 한겨렙니다.

넥플릭스 영화가 메가박스에서 개봉되면서 영화계 지형이 바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메가박스는 어제 티모테 샬라메 주연의 영화 <더 킹:헨리 5세>를 개봉했습니다.

그동안 넷플릭스 영화 상영을 거부해 온 대형 영화관들 가운데 첫 시도였는데요. 

메가박스 측은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차별화를 두기 위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습니다.

다른 영화관들도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넷플릭스 영화 개봉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동아일봅니다.

수익성 악화로 보험사들이 줄줄이 인수합병 시장에 나오고 있다는 기삽니다.

KDB 생명과 더케이손해보험 등은 매각 공고를 내고 새 주인 찾기에 나섰는데요.

금리가 하락하면서 보험사의 부담이 커져 부채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또 경기 침체와 저출산 등으로 보험업의 성장 가능성도 떨어져 보험사들이 계속해서 인수합병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신문은 내다봤습니다.

4.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무등일봅니다.

전남대병원 노동조합이 이미 밝혀진 전남대병원 채용 비리 외에 추가 비리가 더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노조 측의 고발장에 따르면, 병원 관리직의 자녀와 친인척, 아들의 여자친구 등 30여 명이 현재 병원에서 근무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특히 노조는 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 '실장'직에 있던 이들의 자녀들이 대부분 영상의학과에 채용돼 근무 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전남대병원은 '자녀 고용세습'이 이뤄지고 있는 셈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5. 끝으로 광주일봅니다.

광주시가 금호타이어 측이 제출한 광주공장 부지 개발계획안 검토신청서를 반려했습니다.

공장 이전 대상부지는 물론 이전 계획조차 제대로 담기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금호타이어 측은 광주시가 공장 부지를 용도변경해주면 이전 대상지를 선정하고 계획을 제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광주시는 용도변경 허가로 금호타이어 측이 수천억 원의 개발이익을 거두게 된다는 점에서, '공장의 광주 역내 이전과 고용유지' 등 구체적 이전 계획 없이는 협조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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