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11월 9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늦어도 2020년에는 자율주행 시스템이 '운전자'로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는 기삽니다.
정부가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비해 운전자의 개념에 '시스템'을 포함하는 등의 '규제혁파 로드맵'을 발표한건데요.
자율주행 중 운전 제어권을 시스템에서 사람으로 전환해야 하는 기준을 정하고, 자율주행차에 맞는 제작, 정비 규정과 시스템 관리 의무도 신설합니다.
2. 한겨렙니다.
남북이 이달 말까지 완전 파괴하기로 한 비무장지대 11개 감시초소 가운데, 1곳씩을 보존하기로 했다는 기삽니다.
남쪽은 역사적 상징성과 향후 평화적 이용 가능성 등을 고려해, 동해안지역 감시초소를 보존 대상으로 선정했는데요.
북쪽도 자체 판단에 따라 중부지역 감시초소를 지정했습니다.
남북은 관련 시설물이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확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3. 조선일봅니다.
앞으로 주민등록증을 만들 때, 귀와 눈썹이 보이는 사진을 제출하도록 하는 규정이 없어진다는 기삽니다.
기존엔 귀가 정상보다 작고 모양이 변형된 '소이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사진을 제출할 때 불편을 겪어야 했는데요.
이에 주민등록증 사진 규격 중 '귀와 눈썹이 보이는' 요건을 삭제하고, '6개월 이내 촬영한 탈모 상반신' 사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개정안은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주매일신문입니다.
수능을 앞두고 스미싱과 인터넷 사기 등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범죄가 늘어나 주의가 요구된다는 기삽니다.
스미싱은 스마트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소액 결제를 유도하고 기기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사기 수법인데요.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을 설치하지 않아야 하고, 소액결제를 차단하거나 한도를 제한해야 합니다.
5. 전남매일입니다.
광주*전남지역 아르바이트생들이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며 잦은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는 기삽니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설문 조사 결과 지역별 최저임금 미달 시급 수령비율은 제주도와 전남이 33%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는데요.
올해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시급을 받은 아르바이트생의 평균 시급은 5,819원으로 2015년 최저임금인 5,580원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야간 아르바이트생의 경우 술에 취한 손님과 잦은 다툼이 발생했고 심하게는 폭력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6. 끝으로, 남도일봅니다.
올겨울에도 광주시청 앞 문화광장에 야외 스케이트장과 얼음썰매장이 운영된다는 소식입니다.
광주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시청 문화광장에 스케이트장과 휴게실 등을 갖춘 야외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는데요.
6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썰매장은 전국 최대 규모로 설치하고, 광주*전남지역 학생들을 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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