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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실내 마스크 해제, 정부 지침 따를 것..일일생활권에 확산 우려"
    광주광역시가 일부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관련해 "정부 방침에 따르겠다"며 사실상 일축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7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우리나라가 일일생활권인 만큼, 특정 지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경우 국내 다른 지역으로까지 코로나 확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 차원에서 이달 말 마스크 착용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지역 간 일관성 있는 방역 정책이 필요하다는 정부 입장에 동의하며, 실내 마스크 해제 시기는 정부 방침에 따라 결정할 것
    2022-12-07
  •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공공기여' 37.5% vs. 70%..이견↑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공공기여 비율이 가장 큰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광주광역시 조례에 근거해 땅값 상승분의 40%에서 60%까지 공공기여가 가능한데, 개발 사업자와 시민단체 간 의견이 크게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오늘(7일) 광주시의회에서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방향을 놓고 처음으로 공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지난달 25일,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을 위한 협상조정협의회가 구성된 이후 약 2주만입니다. 발제자로 나선 개발 사업자 휴먼스홀딩스PFV 측이
    2022-12-07
  • 말다툼 벌이다 연인에게 흉기 휘두른 30대 검거
    술에 취한 상태로 말다툼을 벌이다 연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7일) 새벽 2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의 한 주택에서 연인인 5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말다툼을 벌이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얼굴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
    2022-12-07
  • "변기물 할당제까지"..'물 고갈' 광주, 제한급수 '불가피'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이 20%대를 기록하며, 제한급수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는데요. 광주시가 내놓은 대체 수원 개발사업도 내년 4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당장은 시민들의 물 절약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제로 제한 급수가 시행되면 얼마나 불편할까요? 정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친구 부부집에 놀러온 한 청년. 화장실을 쓰려고 하는데, 갑자기 친구가 말립니다. 나 화장실 좀 써도 되냐? (와이프가 오전에 급똥했으니까 4번 남았는데..왜 급해?) 물이 고갈돼 가구당 하루
    2022-12-06
  • 강기정 광주시장 "내 의중 묻지 말아달라"..공직자 본인 브랜드 구축해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의중이 무엇인지 묻지 말라"며 공직자 본인의 브랜드를 구축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6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정례조회에서 "업무 담당자, 실·국장의 의중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는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나만의 정책과 브랜드가 쌓여야 성공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가 구현될 것"이라며 "새해에도 정서적으로 소통하고, 정책적으로 치열하게 토론하는 분위기를 이어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전체 공직사 4,749명을 가리키는 '4749만큼 수
    2022-12-06
  • 광주광역시, 택시 요금 인상하나..최대 1천 원 인상 검토
    광주광역시 택시 요금이 내년 초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최근 택시 요금 인상에 대한 용역 결과, 현행 기본요금 3,300원을 3,800원과 4,000원, 4,300원으로 올리는 3가지 방안이 나왔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기본요금의 35%인 할증 비율은 유지하되,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인 현재 할증 요금 적용 시간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행 광주 택시 요금은 지난 2019년부터 유지돼왔습니다. 하지만 인건비와 유류비, 보험료 등이 올라 택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광주시의
    2022-12-06
  • 광주 올겨울 첫눈 관측..작년보다 5일 늦어
    광주광역시에 올해 겨울 들어 첫눈이 내렸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6일) 아침 7시 15분쯤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첫눈은 지난해보다 5일, 평년보다 7일 늦게 관측됐으며 눈발이 잠시 흩날리며 적설량은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6도, 담양 -5.8도, 화순 -5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9일까지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눈이나 비가 추가로 더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2-12-06
  • 월드컵 특수에 매출 신장 '톡톡'.."승리가 계속되길"
    【 앵커멘트 】 대한민국 축구팀의 월드컵 16강 진출이 광주 지역 경제계에 활기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당초 겨울철에 치러지는 월드컵이라 여름만큼 매출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지만, 대한민국 축구팀의 선전과 승리 덕분에 기대 이상의 특수를 올리고 있습니다. 상인들은 대한민국의 승리가 계속되기를 기대했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양동시장의 한 통닭집입니다. 끓는 기름 솥에서 통닭이 쉴 새 없이 튀겨져 나옵니다. 이 가게는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평일 매출이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
    2022-12-05
  • 내일 출근길 눈 또는 비..내일도 추워요!
    내일(6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출근길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인천과 경기남부, 충청권, 전북 북부에 1~5cm의 눈이 쌓이거나, 5mm 미만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과 경북 북부내륙에는 1cm 미만의 눈이나 5mm 미만의 비가 오겠습니다. 강원영서남부와 전라서해안에도 눈발이나 빗방울이 흩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추위의 기세가 다소 꺾였지만, 내일 아침도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강릉 -1도
    2022-12-05
  • "상품권 싸게 팔아요" 돈 받고 잠적한 30대 구속
    중고거래 앱에서 상품권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려 돈을 빼돌린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씨는 9월 말부터 지난달 초까지 중고거래 앱에 모바일 상품권 등을 원가보다 싸게 판매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고, 피해자들이 돈을 입금하면 잠적하는 방식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만 9명이며, 피해 금액은 170여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지난 2일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2022-12-05
  • 전남 나주서 6개월 아기 아동학대 신고 접수
    생후 6개월 된 아기에게서 아동학대 의심 정황이 발견돼 경찰에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저녁 8시쯤 광주광역시의 한 병원에서 "생후 6개월 된 A군이 가정에서 학대를 당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지난달 30일 전남 나주의 자택에서 구토 증세를 보여 광주의 한 병원에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송 당시 뇌출혈 소견이 있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지자체 관계자와 함께 A군 부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
    2022-12-05
  • '김연경, 광주 뜬다'..페퍼스타디움 3천석 올 시즌 첫 매진
    광주 페퍼스타디움이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세계적인 배구스타인 김연경(흥국생명)의 '티켓 파워' 덕분으로 풀이됩니다.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는 오는 7일 저녁 7시 광주광역시 염주체육관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의 2022-2023 V리그 여자부 경기 관람석 3천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표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예매 시작 이후 하루 만에 모두 매진됐습니다. 앞서 AI페퍼스는 김연경의 방문으로 관람객 수가 평소보다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 2,70
    2022-12-05
  • 광주광역시 식수원 동복호 저수율 20%대..10년새 '처음'
    광주광역시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이 20%대로 떨어졌습니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5일) 기준 동복호의 저수율이 29.58%, 주암호는 30.86%라고 밝혔습니다. 12월 기준 동복호의 저수율이 20%대를 기록한 건 최근 10년새 처음으로, 평년 저수율 79.8%과 비교해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광주시는 비가 한 차례도 오지 않을 경우 내년 3월 말이나 4월 초에는 물이 고갈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르면 내년 초 제한급수가 우려되는 만큼, 광주시는 수도계량기 수압 조절과 양치컵 사용, 샤워시간 줄이기
    2022-12-05
  • '지급 대상 아닌데' 임원에 140만원 연차수당 준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인사와 예산을 허술하게 관리했다가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오늘(5일)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모두 13건을 적발하고, 문책 5명, 경고 2명, 주의 9명 등 모두 16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 결과 디자인진흥원은 지난 2019년 지방 공공기관 채용비리 전수조사에서 경고 처분을 받은 직원들에게 규정상 0.5점을 감점해야 하는데도 감점 없이 근무성적을 평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연차 수당 지급 대상이 아닌 임원에게 140만 원이 넘는 돈을 지급하거
    2022-12-05
  • 尹대통령, 지역 공약 점검 토론회..광주광역시서 첫 개최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 공약 점검 토론회가 광주광역시에서 처음으로 열립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윤 대통령이 국정목표로 제시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에 대한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오는 13일 오전 9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광주·전남권 지방시대 세미나'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정현 전 국회의원의 주도로, 지역 주민과 공약 관련 전문가 등 10여명이 자유 토론에 나서게 됩니다
    2022-12-05
  • 대전시가 쏘아올린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광주광역시 "시기 상조"
    대전광역시가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방침을 밝히면서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판단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대전시는 최근 중앙안전대책본부에 "오는 15일까지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결정이 없으면 내년 1월 행정명령을 통해 자체적으로 실내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고 △아동의 정서, 언어, 사회성 발달에 부정적이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된 외국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지자체가 자체
    2022-12-05
  • 15초 만에 금은방 털고 도주한 10대 청소년 구속
    새벽시간대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붙잡힌 1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4일 특수절도 혐의로 16살 A군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2일 새벽 12살 B군과 함께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4천 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범행 직후 인근에서 망을 보던 15살 C군과 함께 오토바이를 이용해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섰고, 8시간 반 만인 2일 낮 12시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모텔에서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다만 구속한
    2022-12-05
  • 청소년 정서 치유 터전 건립 추진.."수혜 대상 확대해야"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정서와 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 치료재활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미 건립이 확정된 시설을 포함해도 전국적으로 겨우 3개뿐이라, 그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6월 발생한 학동 철거건물 붕괴 사고. 고등학생 1명을 포함해 모두 9명이 숨졌습니다. 참사의 기억은 여전히 뚜렷한데, 지난 10월 29일에는 희생자 대부분이 10~20대인 이태원 참사가 국민들의 마음에 지워지지 않는 멍을 새겼습니다. ▶ 인터뷰 : 정우준 / 광주
    2022-12-02
  • 금은방 절도범 잡고보니 초등학생..10대 3명 검거
    【 앵커멘트 】 새벽시간대 광주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붙잡고 보니 일당 3명은 모두 10대 소년들이었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여기에 포함된 1명이 12살 6학년 초등학생이였습니다. 조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새벽시간 광주의 한 금은방. 헬멧을 쓴 남성이 망치로 유리벽을 내리치고, 공범과 함께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곧장 진열대로 향한 이들은 또 다시 유리를 부순 후, 허겁지겁 귀금속을 쓸어 담아 달아납니다. 이들이 4천 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는 데
    2022-12-02
  • "장애인-비장애인, 국가 재정 평등하게"..무장애 5법 발의
    국가 재정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평등하게 배분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차별을 방지하기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국가 재정을 평등하게 배분하는 '무장애인지예산제'를 골자로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재정법', '국가회계법', '지방재정법', '지방회계법',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모두 5개 법안입니다. 이 의원은 "무장애 정책은 반드시 필요한데도 예산 확보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는 단계부터 늘 어려움이 있어왔다"며 "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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