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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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보호 인양 작업 돌입..선체 바로 세워
    【 앵커멘트 】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청보호 인양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해상에 빠른 조류로 인양작업 위치를 두 차례나 옮긴 끝에, 일단 전복된 선체를 바로 세우는 작업을 마쳤습니다. 배수작업을 마치고 위험요인이 없으면 밤사이 목포항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신안 해상에 전복된 청보호의 인양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당초 사고 해역인 대비치도에서 대허사도, 다시 소허사도로 위치를 옮겨 수심이 낮고 물살이 약한 연안에서 인양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해상 상황이 여의치
    2023-02-08
  • 전라남도, 해외 유학생 학비 최대 1억 원 지원
    전라남도가 '4기 전남도 해외유학생'을 선발해 1인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합니다. 올해 선발 인원은 총 5명으로, 지난해(3명)보다 지원 인원을 늘렸습니다. 공고일 기준 본인의 주소가 전남에 있거나 도내 초·중·고·대학교 중 하나 이상을 졸업(예정)한 출향 도민이면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고, 인문·사회, 이공계, 예체능 등 정규학위 과정이면 전공 분야에도 제한이 없습니다. 다음 달 31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jntle.kr)를 통해 접수하며
    2023-02-08
  • 완도군, 해조류 기반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본격화
    완도군이 해조류를 기반으로 한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에 나섭니다. 완도군은 지난 7일 '해조류 기반 바이오 헬스케어 유효성 소재 실증 지원 사업' 1단계 성과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국비 100억 원 등 16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조선대학교를 주축으로 총 11개 연구 기관이 참여해 해조류 기반 유효성 소재 실증 지원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게 됩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구·평가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기업이나 관련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해조류의 기능성 및 유효 성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식약처 인증 및 사업
    2023-02-08
  • '급수선 예산으로 여객선 건조' 진도 공무원들 처벌 피해
    급수선 건조 명목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국고보조금을 여객선 건조 비용으로 무단 전용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진도군의 전·현직 공무원들이 기소유예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지검 해남지청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보조금관리법 위반 등)로 송치된 전 진도군 수산지원과장 A씨 등 진도군 공무원 4명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하고, 함께 송치된 나머지 직원 3명도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이동진 전 진도군수는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결론이 났습니다. 이 사건은 전남경찰청이 2021년 10월 이동진 전 군수
    2023-02-08
  • [단독] 구명장비 '먹통', 불법 개조 의혹 제기
    【 앵커멘트 】 청보호는 침수 이후 급격히 기울면서 전복됐습니다. 하지만, 침몰이나 전복시 작동해야 할 구명뗏목은 펴지지 않았고, 선원들도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못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청보호는 기관실에 물이 들어차고 7분여 만에 급격히 기울면서 전복됐습니다. 하지만, 선박이 침몰되면 자동으로 펴지는 구명뗏목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조타실 지붕에 장착된 구명뗏목이 왜 작동하지 않았는지는 규명되야 할 과젭니다.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실종자와 생존 선원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
    2023-02-07
  • [단독]'무거운 선미'..침수도 알 수 있었을텐데
    【 앵커멘트 】 청보호 소식 계속 전해드립니다. 청보호는 인천 선적이지만 지난해 영암 대불산단의 한 조선업체에서 건조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업체 측은 청보호가 건조된 이후 고장이나 결함 등에 대한 수리요청은 한차례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진이 청보호의 건조 당시 모습을 확보하고, 청보호 같은 구조의 선박과 비교해 봤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청보호는 지난해 영암 대불산단의 한 FRP 전문 조선소에서 건조됐습니다. 1년여의 제작 기간을 거쳐 지난해 3월 건조를 마쳤고, 4월에는 한국해양교
    2023-02-06
  • [단독]'선미 무게 때문에 전복 가능성'..기관실 펌프도 있었다
    청보호의 침수 원인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고 선박에 기관실 침수에 대비해 안전장치인 자동펌프가 설치돼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청보호를 건조한 영암 대불산단의 A업체는 "기관실 엔진 밑에 침수가 이뤄질 경우 센서가 작동해 자동으로 배수작업을 하는 펌프가 설치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펌프는 15cm 정도 물이 차면 자동으로 작동하는데, 사고 당시 선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펌프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펌프만 정상적으로 작동했어도 급격한 침수는 없었을 것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입니다. 이 펌프
    2023-02-06
  • [단독 영상]청보호, 지난해 영암 대불산단 업체서 건조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청보호는 영암 대불산단의 조선소에서 건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보호는 인천 선적이지만 배 건조 작업은 1년여 기간 동안 영암 대불산단의 A업체가 제작했습니다. 청보호를 제작한 A업체는 FRP 선박의 제작ㆍ수리 조선소로 지난해 3월 선박 제작을 마치고, 다음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검사를 정상적으로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설계대로 선박을 제작했고, 이후 선주 측으로부터 선박의 하자나 고장 등에 이의제기가 없었고, 보강이나 고장 수리도 없었다고 부연했습니다. 청보호가 도색 등의 일부 수리가 있었다는
    2023-02-06
  • 청보호 선체 내부서 실종자 2명 추가 발견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청보호 내부에서 실종자 2명이 추가 발견됐습니다. 수색작업에 나선 해경은 오전 11시 54분쯤 선미 침실에서 실종자 1명을 발견한데 이어, 낮 12시 3분쯤 같은 장소에서 실종자 1명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발견된 실종자는 한국인 1명과 외국인 1명으로 추정됩니다. 해경은 실종자를 수습하고 육지로 이송해 신원 확인에 나설 예정입니다. 오늘 새벽 선내 기관실 인근 침실에서 기관장이 사망한 채 수습된데 이어 2명이 연이어 발견되면서, 현재까지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는 모두 6명입니다.
    2023-02-06
  • 행안부, 신안군 어선 전복사고에 긴급구호비 지원
    행정안전부가 신안군 해상에서 발생한 청보호 전복사고의 구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구호지원사업비를 긴급 투입합니다. 지원된 사업비는 구호활동 자원봉사자의 급식·간식비, 재해구호장비 유류비 등 소요경비로 쓰일 예정입니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해수부 및 해양경찰청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실종자 수색을 하고, 실종자 가족 지원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청보호는 지난 4일 오후 11시 19분쯤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전복됐습니다. 승선원 12명 중 현재
    2023-02-06
  • '3천개 통발 부담됐나' 새 배인데 전복된 청보호 침몰 원인은?
    신안 해상서 전복된 청보호가 평소보다 통발이 많이 실렸다는 생존 선원과 실종자 가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종자 가족 일부는 "(생존자 한 명이) 평소보다 통발이 많이 실려 있었다고 했다"며 "보통 통발을 2000개 싣는데 3000개 가까이 실었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해경도 3천여 개의 통발이 선미에 실려 있고, 당일 700kg가량의 소라가 어획된 점 등으로 선박 무게 중심이 불안해진 건 아닌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 수습을 위해 달려온 선주 측 관계자들은 사고 당시 조업 상황은 평소와 다를 게 없었다
    2023-02-06
  • 수습된 시신은 청보호 기관장..배 밖으로 못 나온 듯
    오늘(6일) 새벽 사고 어선 '청보호' 내부 선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선원 시신은 기관장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발견 위치는 생존선원의 진술과 일치해, 다른 실종자 발견 가능성도 크다는 것이 구조당국의 분석입니다. 구조 당국은 오늘 새벽 3시 22분쯤 수중수색 도중 침실(선실)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했습니다.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실종자 시신은 60대 기관장 A씨로 확인됐으며, 육지로 이송돼 장례식장에 안치됐습니다. 지난 4일 사고 직후 구조된 생존 선원은 어선이 전복되기 직전에 기관장 A씨가 다른 외국인
    2023-02-06
  • 전복된 청보호 오후 선체 인양시도..'물살이 관건'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청보호' 실종자를 찾기 위한 선체 인양이 오후에 시도될 예정입니다. 해경 등 구조당국에 따르면 전날(5일) 사고 해역에 200톤급 크레인선과 바지선이 등이 도착해 인양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크레인선과 청보호를 고정하는 준비 작업 등 사전작업을 오전 중에 마무리한 뒤 물살이 비교적 잔잔해지는 정오쯤부터 인양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만일 물살이 거세 인양이 쉽지 않으면 청보호 선체를 전복된 상태로 임자도 인근으로 옮겨 잔잔한 바다에서 인양을 시도한다는 대안도 수립했습니다. 구조
    2023-02-06
  • '바다 잠잠했고 충돌도 없었는데' 선박 결함 있었나?
    【 앵커멘트 】 청보호는 사고 접수가 이뤄지고 10분이 채 안돼 순식간에 뒤집혔습니다. 사고 당시 높은 파도나 강풍 등이 없었고, 현재까지 암초나 다른 선박과의 충돌 정황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선박 내 침수가 침몰의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선박 자체 결함이나 항해 중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청보호 선원이 기관실 내 침수를 발견하고 해경에 구조 신고를 한 시간은 4일 밤 오후 11시 19분쯤. 11시 26분쯤 신고 선원으로부터 배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다시 들어왔습니다.
    2023-02-05
  • 尹대통령 "신안 전복사고에 철저한 인명 수색·구조“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전남 신안군 해상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 관계 부처와 기관에 철저한 인명 수색과 구조를 긴급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해양경찰청장은 현장의 가용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수색과 구조에 만전을 다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조치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국방부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는 함선, 어선 등 해군 및 민간 협업체계를 긴급 가동해 사고현장의 구조활동을 지원토록 하라고 언급했다고 대통령실이 언론 공지를 통해 전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국방부·해수부 장관,
    2023-02-05
  • 해남군, 매일시장 재개장 '2월 한 달 이벤트'
    해남군이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인 매일시장을 재개장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입니다. 해남군은 2월 한 달간 매일시장에서만 이용 가능한 상품권을 발행하고, 유치원생들의 매일시장 체험과 경매, 먹거리 파티 등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추진합니다. 해남 매일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8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건축을 추진해 2층 규모로 70개의 점포가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2023-02-04
  • 완도군, 올해부터 초ㆍ중ㆍ고 입학축하금 지급
    완도군이 올해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축하금을 지원합니다. 지급 대상은 완도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입학 일 기준 완도에 주민등록을 계속 두고 있는 학생으로 초등학교 1학년에게는 10만 원,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20만 원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합니다. 완도군은 교육 복지 보편화와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초등학교만 지급하던 입학 축하금을 중ㆍ고교까지 확대했습니다.
    2023-02-04
  •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돌봄
    전라남도가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목포의 독거노인 집수리 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난방상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전라남도의 복지 특수시책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해 1,223곳의 위기가구를 지원했으며, 독거노인의 돌봄을 위해 인공지능 반려로봇을 보급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3-02-03
  • 전라남도의회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철회돼야"
    전라남도의회가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철회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한전이 적자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전기요금을 3차례 인상해, 농업용 전기가 많게는 두 배 가까이 올라 농수산물 생산비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대로 "농사용 전기요금이 차후 2년 간 매년 인상되면 2025년 1월에는 142.7%까지 인상된다"며 급격한 인상은 반드시 재고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3-02-03
  • 전라남도의회 "한전,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철회해야"
    전남도의회가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철회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습니다. 전남도의회 모정환 의원(함평·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은 정부와 한전이 농어업인 보호를 위해서라도 농사용 전기요금 만큼은 인상을 철회하고, 농어업인 보호 정책을 대폭 확대할 것을 담고 있습니다. 모 의원은 "한전은 적자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전기요금을 3차례 인상했다"며 "농사용 갑은 96.9%로 두 배 가까이, 농사용 을은 47% 인상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농사용 전기요금이 차후 2년 간 매년 인상되면 2025년 1월에는 1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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