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해조류를 기반으로 한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에 나섭니다.
완도군은 지난 7일 '해조류 기반 바이오 헬스케어 유효성 소재 실증 지원 사업' 1단계 성과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국비 100억 원 등 16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조선대학교를 주축으로 총 11개 연구 기관이 참여해 해조류 기반 유효성 소재 실증 지원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게 됩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구·평가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기업이나 관련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해조류의 기능성 및 유효 성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식약처 인증 및 사업화 과정을 지원·컨설팅해 줄 수 있게 됩니다.
1단계의 큰 성과는 해양 헬스케어 유효성 실증 센터에 이어 국내 최초 해조류 기반 표준화 데이터베이스와 유효성 평가·실증 시설 장비 등을 구축해 해양바이오 육성 기반 시설을 갖춘 것입니다.
완도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와 해조류 활성 소재 인증 생산 시설이 구축되면 국내 해양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단계 사업에서는 유효성 실증 센터에 실험 장비를 더 구축하고 소재 개발, 원료 표준화, 유효성 평가, 사업화 지원 등 1단계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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