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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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붕괴사고 피해자 가족 "비협조적 현산 태도에 분노"
    붕괴사고 피해자 가족들이 구조 현장에서 현대산업개발을 배제해줄 것을 다시 한번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붕괴 피해자 가족협의회는 지난 22일 현대산업이 야간작업을 약속해놓고선 인력 지원을 해주지 않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협의회는 이번 사고에 책임이 있는 광주시청과 서구청, 현대산업개발을 구조ㆍ수색 과정에서 배제하고 국가가 직접 나서서 해결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22일 구조당국은 야간 수색 작업을 계획했지만, 수색이 필요한 고층에 떨어진 대형 콘크리트 덩어리를 분쇄하지 못해 큰 성
    2022-01-23
  • 정부,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 설치
    광주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에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설치됩니다. 정부는 광주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와 관련해 노동부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안경덕 노동부 장관이 본부장을 맡을 예정이며, 실종 근로자 수색과 현장 수습, 피해 지원 등을 총괄 지원할 예정입니다. 각 부서별로 행정안전부는 재난 안전 분야 특별교부세를 광주시에 교부해 수색 구조 활동 비용 지원에 나서고, 소방청은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구성해
    2022-01-23
  • 아파트 붕괴 현장 타워크레인 추가 해체 작업 검토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의 안전조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구조당국이 일부만 해체된 타워크레인을 추가로 해체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기울어지고 있던 타워크레인 상단에서 균형추와 크레인 팔, 조종실 후미 부분 등을 어제(22)까지 제거하는데 성공했으며, 오늘(23) 조종실과 크레인 몸체 일부를 제거할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서 현재 상태에서 추가로 해체하지 않더라도 타워크레인의 안정성이 확보된다는 사전검토 의견을 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늘 상층부
    2022-01-23
  • 개관 앞둔 AMT센터..미디어아트 체감 효과 낼까
    【 앵커멘트 】 광주의 미디어아트 컨트롤타워가 될 예술영상기술센터, 일명 AMT센터가 오는 3월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센터 개관을 계기로 '시민들은 모르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 도시'라는 비판을 잠재울 수 있을지 관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공원 인근에 조성된 예술영상기술 센터인 AMT센터입니다. 지난 2019년 착공 이후 2년 3개월만에 공사가 마무리돼 지금은 전시 콘텐츠를 채워넣으며 개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90억 원이 투입된 AMT센터는
    2022-01-22
  • 광주시, 대중교통 시민모니터단 350명 공모
    광주 시내버스와 택시의 친절도, 안전운행 여부 등을 조사하는 대중교통 시민모니터단을 공개 모집합니다. 광주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대중교통 시민모니터단 350명을 이메일과 우편으로 신청 받아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모집 대상은 광주 시내버스와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란을 참고하면 됩니다. 시민모니터단에 선정되면 운수종사자의 친절도, 안전운행 실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교통 시설물을 파악해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활동
    2022-01-22
  • 광주 234명ㆍ전남 109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오늘(21일) 저녁 6시 기준 광주 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백 명을 넘겼습니다. 광주에서는 오늘 오후 6시 기준 23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는데, 북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34명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됐습니다. 전남에서는 목포 25명, 나주 20명, 무안 11명 등 109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한편, 오는 26일부터 광주 전남에서는 밀접접촉자와 고령층 등 고위험군만 PCR검사를 진행하고 고위험군이 아닐 경우 자가검사키트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2022-01-21
  • 설 연휴 광주 전통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 완화
    설 연휴기간 동안 광주 전통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완화합니다. 광주시는 시민 편의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시내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전통시장은 ▲동구 대인시장, 산수시장, 남광주시장 ▲서구 양동시장, 화정동 서부시장 ▲남구 무등시장, 봉선시장 ▲북구 서방시장, 두암시장, 운암시장, 말바우시장, 동부시장 ▲광산구 1913 송정역시장, 송정매일시장, 송정 5일 시장, 비아5일시장, 월곡시장, 우산 매
    2022-01-21
  • "설 연휴 병원ㆍ약국 운영 119에서 알려드려요"
    설 연휴 기간 동안 광주소방본부에서 병원과 약국 이용 안내를 진행합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설 연휴 긴급 상황이 발생하거나 병원 약국 이용 안내가 필요하면 119로 전화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시 119 종합상황실은 오는 27일부터 전문 의료상담 인력을 3명에서 5명으로 늘리고 의료 상담 접수대도 2대에서 4대로 증설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설 연휴기간 동안 진료 가능한 병의원이나 의약품 구입이 가능한 약국 안내는 인터넷 응급의료포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2022-01-21
  • 광주시, 뇌병변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공모
    광주시가 2022 뇌병변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합니다. 참가 희망기관은 2월 3일부터 4일까지 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시설팀에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됩니다. 수행기관 선정은 선정심의회 심의에서 사업계획 적정성, 사업수행 역량, 수행기관 전문성 등을 고려해 2곳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수행기관에는 1곳당 설치비 등 시설 리모델링비(2억원)와 운영비(2억5,000만원)를 지원합니다. 수행기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뇌병변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간활동서비스를 시작하게 됩니다.
    2022-01-21
  • 20일 하루 동안 광주 238명ㆍ전남 199명 확진..학교도 확산
    하루 동안 광주는 238명, 전남은 199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오늘(21일) 광주시에 따르면, 20일 하루 광주에서는 기존에 확진자가 나오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병원 등 6곳에서 확진자 26명이 추가됐고, 한 고등학교와 초등학교에서 각각 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확진자는 125명,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인원은 65명에 이릅니다. 전남은 유흥시설과 목욕탕 확진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 목포에서 65명이 확진됐고, 무안 23명, 영암 19명, 신안 11명 등 확산세가 인
    2022-01-21
  • 광주 코로나19 확진자 11일째 세 자릿수..동선공개 '지연'
    【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일 수백 명이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의 각종 조치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는데요. 역학조사도 늦어지면서 기존 확진자들이 이용한 시설 등을 통한 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어제(20)도 광주는 저녁 6시까지 187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세 자릿수의 코로나19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9일 이후 11일째 하루 백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도 어느새 만1천여
    2022-01-20
  • 광주 코로나19 확진자 11일째 세 자릿수..동선공개 '지연'
    【 앵커멘트 】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일 수백 명이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의 각종 조치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는데요. 역학조사도 늦어지면서 기존 확진자들이 이용한 시설 등을 통한 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늘(20일)도 광주는 저녁 6시까지 187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세 자릿수의 코로나19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9일 이후 11일째 하루 백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도 어느새 만1천
    2022-01-20
  • 광주ㆍ전남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5백 명 돌파..산발감염 확산
    광주ㆍ전남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5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19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는 359명, 전남은 160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습니다. 광주ㆍ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5백 명이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광주의 일일 확진자도 역대 최다입니다. 광주는 요양병원ㆍ시설의 집단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19일에만 73명이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63명으로 늘었고, 광산구 요양시설에서는 14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 144명을 기록했습니다.
    2022-01-20
  • 광주시, 붕괴사고 현장에 중앙사고대책본부 설치 건의
    광주광역시가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를 사고 현장에 설치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사고가 도심에서 발생한 고층건축물 붕괴사고로, 추가 붕괴 우려가 높고 실종자 구조와 복구에 전문성과 첨단 장비가 필요한만큼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긴밀한 협조를 위해 정부에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설치를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01-20
  • 광주 일일 확진자 3백 명 대..유치원 어린이집 2주 휴원
    【 앵커멘트 】 광주의 코로나19 하루 최다 확진자 수가 3백명을 넘었습니다. 광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데, 설 명절도 다가오고 있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던 광주의 한 요양병원입니다. 오늘(19일) 이 병원에서 환자와 종사자 등 70여 명이 무더기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6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병원 집단 감염뿐 아니라 산발적인 확산도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오늘 저녁 6시까지 일일 확진자 수
    2022-01-19
  • 광주시,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사고 현장 설치 요청
      광주시가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를 설치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오늘(19일) 사고 현장에서 열린 브리핑 자리에서 정부에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설치를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이번 사고가 도심에서 발생한 고층건축물 붕괴사고로 추가 붕괴 우려가 높고 실종자 구조와 복구에 전문성과 첨단 장비가 필요한 만큼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실종자 가족들도 오늘 오전 사고 현장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 정부가 적극
    2022-01-19
  • 광주 코로나19 확진자 광주 356명 '역대 최다'..전남 129명 확진
    오늘(19일) 저녁 6시를 기준으로 광주에서는 356명, 전남에서는 12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광주에서 일일 확진자가 3백 명이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광주 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와 종사자 등 70여 명이 무더기로 확진되면서 이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가 263명으로 늘었습니다. 병원 집단감염뿐 아니라 산발적인 확산도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확산세는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백신 미접종자인 12세 미만 아동의 감염을 막기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
    2022-01-19
  • 붕괴 사고 아파트 흔들림 관측 "45mm 넘으면 추가 대책"
     현대산업개발 신축공사 중 붕괴한 아파트의 상층부가 최대 41mm까지 흔들렸던 사실이 확인돼 2차 사고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18일 오전 9시쯤 붕괴사고 발생 아파트 38층 지점이 남쪽으로 41mm 까지 흔들린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개했습니다. 또 같은 날 오후 5시쯤에는 원래 위치를 지나 북쪽으로 9mm까지 이동해 흔들림 폭은 50mm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는 사고 발생 아파트의 외벽 등 29개 지점에서 30분 간격으로 상층부의 흔들림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2022-01-19
  • 18일 코로나19 확진자 광주 227명ㆍ전남 154명
     18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 227명, 전남은 154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습니다. 광주에서는 광산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15명이 확진되는 등 기존에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요양병원 3곳과 요양 시설 2곳에서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가 128명에 달했고, 일일 확진자의 30%에 육박하는 68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전남은 목욕장ㆍ유흥 업소 집단감염과 오미크론 변이 감염까지 더해지며 서남권의 확산세가 거셉니다.목포에서 52명, 무안 22명, 영암에서 12명이 추가됐습니다.전남
    2022-01-19
  • '하루에 한 명 꼴' 광주 코로나19 확진자 사망..병상 부족 우려
    【 앵커멘트 】 광주 전남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면서 연일 세자릿수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망도 늘어나는 등 확진자 급증으로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치료에도 공백이 생기는 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일부터 어제(18일)까지, 18일 동안 광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숨졌습니다. 하루에 한 명 꼴로 사망한 셈입니다. 코로나가 처음 발생한 2020년 이후 지난해 말까지 2년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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