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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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인구, 여수 제치고 전남 1위
    순천시가 여수시를 제치고 전남 인구 1위 도시가 됐습니다. 순천시의 지난달 말 인구는 28만 1873명으로 기존 전남 인구 1위 도시인 여수시보다 79명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순천시는 지속적으로 생태 도시를 지향해온 도시 정책 덕분에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0-04-01
  • 급유 중 해상에 벙커C유 유출..긴급 방제
    정박 중인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 아침 7시쯤 여수시 묘박지에서 4만 톤급 A 선박에 B 선박이 기름을 넣는 중 벙커C유 170리터가 해상을 유출돼 3시간여 만에 방제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주유 밸브 조작 실수로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4-01
  • 고영진 순천대 총장, 순천형 권분운동에 동참
    고영진 순천대학교 총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허석 순천시장이 제안한 '순천형 권분운동'에 5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고 총장은 국립대 총장으로서 적은 금액이나마 동참하고 싶었다며 권분운동이 위기 가정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권분은 조선 시대 고을의 가난한 이들을 돕기 위해 재물을 나누던 미풍양속으로 순천시는 취약계층에 마스크와 일주일 분의 생활 필수품이 든 권분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0-03-31
  • 광양항 화물연대 파업..멈춰선 배후단지 물류
    【 앵커멘트 】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의 10%를 차지하는 배후단지 물류가 화물연대 파업으로 멈춰섰습니다. 화물연대와 배후단지 입주업체들은 컨테이너 운송요금 인상 폭을 놓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배후단지로 가야 할 컨테이너들이 광양항에 오도가도 못한 채 쌓여 있습니다. 광양항에서 배후단지 창고로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셔틀 트레일러 150여 대가 지난달 25일부터 파업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운송 거부는 물론 다른
    2020-03-31
  • 순천 갑 민주당 소병철 후보 "검찰 개혁 선봉"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총선 후보가 문재인 정부 검찰 개혁의 선봉에 서겠다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소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노무현 정부 시절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으로 검찰 개혁 청사진을 만들었고 검찰의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검찰 개혁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또 순천 해룡면을 순천 선거구로 되돌려 놓지 못한다면 정치 생명이 끝나는 것이라며 원상회복을 약속했습니다.
    2020-03-31
  • 여수해경, 불법 바지락 채취 어선 적발
    사용이 제한된 장비를 이용해 바지락을 채취한 잠수기 어선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29일 오전 11시쯤 여수시 대횡간도 북방 해상에서 사용이 제한된 고압 분사기와 흡인기를 이용해 300kg 상당의 바지락을 채취한 혐의로 A 호 선장 B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형사기동정을 이용해 현장 단속을 벌이던 중 어선에 장착된 불법 장비를 발견하고 A 호를 적발했습니다.
    2020-03-30
  • 순천시, 저소득층 생활지원비 47억 원 지급
    순천시가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층 생활 안정을 위해 생활지원비를 지급합니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으로 47억 원 상당의 전남사랑카드와 순천사랑상품권을 다음달 초 지급할 계획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세대원에 따라 52만 원에서 140만 원, 차상위계층은 40만 원에서 108만 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2020-03-30
  • "제발 오지 마세요" 봄꽃 명소 '비상'
    【 앵커멘트 】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화사하게 핀 봄꽃이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고 있습니다. 봄꽃 명소에는 이렇게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플래카드가 내걸리는가 하면, 산책로와 주차장이 폐쇄되는 등 긴장감마저 감돌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59km의 벚꽃길이 펼쳐진 섬진강 강변도로. 가지마다 핀 벚꽃을 배경으로 '제발 오지 마세요'란 문구의 플래카드가 내걸렸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지자체와 주민들이 매출 감소를 각오하고, 외지인들의 방문
    2020-03-28
  • 휴대전화 압수 안 한 경찰..'n번방 자수' 수사 장기화
    【 앵커멘트 】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에 대한 공분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n번방 음란물을 가지고 있다며 자수한 20대에 대한 경찰 초동 수사가 부실했단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음란물 유포자 추적의 핵심 단서인 휴대전화를 경찰이 압수하지 않은데다 치료에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수사 장기화가 우려됩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8살 A 씨가 성 착취물 자료 'n번방' 음란물을 가지고 있다며 여수경찰서에 음독 후 자수한 건 지난 24일 밤 11시 40분쯤.
    2020-03-27
  • 코로나19 의심 순천 유학생 최종 '음성'
    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던 순천 거주 캐나다 유학생이 최종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순천시는 캐나다 어학연수 중 지난 22일 입국한 23살 A 씨가 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지만 최종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3일 오후 3시 공항버스를 이용해 순천에 도착한 뒤 사실상 집에서 자가격리 상태였으며, 함께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A 씨의 아버지도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2020-03-27
  • "운송료 인상" 광양항 컨테이너 트레일러 파업
    광양항에서 배후단지로 수출입 컨테이너를 운반하는 트레일러 운전자들이 운송료 인상을 주장하며 배후단지 입주업체들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150여 대의 트레일러 운전자들은 운송료 50% 인상을 요구하며 지난 25일부터 컨테이너 운송을 거부하는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반면 배후단지 입주업체들은 소규모 창고를 운영하는 업체는 운송료 부담이 커지면 파산이 불가피하다며 50% 인상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0-03-27
  • 중국에서 온 마스크..국경 넘는 온정
    【 앵커멘트 】 우리보다 먼저 코로나19 사태를 겪은 중국 도시들이 잇따라 광양시에 수만 장의 마스크를 보내고 있습니다. 함께 어려움을 이겨보자는 우정과 온정의 손길이 국경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택배 트럭에서 내린 커다란 상자들이 광양시청 정문 앞에 차곡차곡 쌓입니다. '어려움 속에 진정한 우정이 있고, 그 우정이 넘친다'는 의미의 한자 '급난유정, 정유여혜'가 적힌 상자들. 안에는 우호도시인 중국 샤먼시에서 보낸 만 장의 마스크가 담
    2020-03-27
  • 순천서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
    순천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순천에 거주 중인 20대 유학생 A 씨가 민간기관 1차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2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에 대한 최종 확진 여부는 오늘 26일 자정쯤 나올 예정입니다.
    2020-03-26
  • 중국에서 온 마스크..국경 넘는 온정
    【 앵커멘트 】 우리보다 먼저 코로나19 사태를 겪은 중국 도시들이 잇따라 광양시에 수만 장의 마스크를 보내고 있습니다. 함께 어려움을 이겨보자는 우정과 온정의 손길이 국경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택배 트럭에서 내린 커다란 상자들이 광양시청 정문 앞에 차곡차곡 쌓입니다. '어려움 속에 진정한 우정이 있고, 그 우정이 넘친다'는 의미의 한자 '급난유정, 정유여혜'가 적힌 상자들. 안에는 우호도시인 중국 샤먼시에서 보낸 만 장의 마스크가
    2020-03-26
  • 광양항에 나프타 유출..해경 긴급 방제
    광양항에서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해 해양경찰이 긴급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26일 오후 1시 10분쯤 광양항 사포1부두에 접안 중이던 홍콩선적 석유제품 운반선에서 나프타를 육상 탱크로 이송 중 밸브가 파손돼 소량의 나프타가 해상으로 유입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방제정 2척, 경비함정 1척을 동원해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방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2020-03-26
  • 광양시, 모든 가구에 마스크 3장 추가 무상 보급
    광양시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추가로 지역 모든 가구에 덴탈마스크 3장을 무상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마스크 보급 물량은 21만 장으로 광양시는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14만 장의 KF94 마스크를 6만 3천 가구에 2장씩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광양시는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소외계층과 대민 접촉이 많은 직업 종사자에게 마스크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2020-03-26
  • "제발 오지 마세요" 봄꽃 명소 '비상'
    【 앵커멘트 】 코로나19 장기화로 화사하게 핀 봄꽃이 되레 천덕꾸러기 신세가 됐습니다. 봄꽃 명소에는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플래카드가 내걸렸고, 산책로와 주차장이 폐쇄되면서 방역 최전선의 긴장감마저 감돌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59km의 벚꽃길이 펼쳐진 섬진강 강변도로. 가지마다 핀 벚꽃을 배경으로 '제발 오지 마세요'란 문구의 플래카드가 내걸렸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지자체와 주민들이 매출 감소를 각오하고, 외지인들의 방문 자제를
    2020-03-26
  • 광양제철소 폭발사고 안전관리책임자 검찰 송치
    지난해 12월 발생한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 사고와 관련해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안전관리책임자 49살 A 씨가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24일 오후 1시 10분쯤 광양제철소 폭발 사고 당시 현장을 지키지 않았고, 안전 대책을 수립하지 않아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사고 직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정밀 감식을 벌였지만 잔해가 모두 타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2020-03-26
  • 트레일러-덤프트럭 충돌..통행 일시 통제
    25일 오전 10시 50분쯤 광양시 황금물류센터 앞 교차로에서 톱밥이 든 컨테이너를 실은 트레일러와 덤프트럭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컨테이너에 실린 톱밥이 도로에 쏟아져 차량 통행이 30분 동안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CCTV 화면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3-25
  • 순천대 공무직, 휴직 중 특정 후보 도와 '논란'
    국립 순천대학교 공무직 직원이 휴직 기간 중 특정 예비후보를 도운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순천대는 총무과 소속 공무직인 34살 A 씨가 최근 B 예비후보의 연설문 교정을 봐주고, 선거구 획정 비판 기자회견의 사회를 보는 행동이 근로계약과 취업규칙, 근로기준법에 위반되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휴직 중 학교 선후배로 인연이 있는 B 예비후보를 도운 것이라며 선거캠프 사무실에 나가 직접 선거운동을 하진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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