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물위생시험소, 돼지열병 진단기관 지정 추진
전남동물위생시험소가 전국에서 3번째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진단기관 지정을 추진합니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2억 5,000만원을 들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한 시설과 장비, 인력 등의 엄격한 기준 요건을 충족하고 오는 7일, 검역본부의 현장실사를 받은 뒤 올해 안에 진단기관으로 지정받을 계획입니다. 전남 돼지 사육농가는 전국의 10%인 580곳으로, 농민들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북 김천검역본부까지 이동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2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