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북부권 4개 기초자치단체가 상생발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전남 북부권 4개 지자체는 지난 19일 문인 광주 북구청장,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이병노 담양군수, 김한종 장성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상생발전협의회 첫 번째 간담회가 가졌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 상반기 회장(임기 2년)에 문인 북구청장을 재추대됐습니다.
참석 기초단체장들은 ▲ 소통과 상생 ▲ 공감과 협력 ▲ 새로운 도약 ▲ '같이'의 가치 등을 주제로 한 공동대응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또 '무등산 일원 관광 명소화 추진'을 위해 해당 지자체 프로그램 연계, 실무협의체 회의 정례화, 관련 사업 발굴 등에 합의했고, '빛고을 생활권 행정협의회'와 유기적인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는 2019년 1월, 광주 북구·광산구, 전남 담양군·장성군 등 4개 지자체가 뜻을 모아 발족했습니다.
현재까지 총 5회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장성 KTX 진입, 공공기관 이전 공동대응, 첨단 3지구 개발사업 관련 행정구역 조정 등 안건을 논의하며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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