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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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조원 해상풍력발전단지 추진 논란..섬 주민들 반발
    【 앵커멘트 】 청정해역인 여수 거문도 일원에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섬 주민들은 수산업 피해는 물론 환경파괴와 주민들 간 갈등까지 벌어질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높이 100미터가 넘는 해상풍력발전기들이 바다 위에 줄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바닷바람을 맞고 돌아가는 초대형 날개는 전기를 생산해 육지로 보냅니다. 여수항에서 뱃길로 2시간 반 거리에 떨어진 삼산면 3개 섬에 해상풍력발전단
    2020-08-02
  • "주민들이 운영합니다"..전국 첫 여객선협동조합 설립
    【 앵커멘트 】 잦은 여객선 결항과 고장으로 불편을 겪던 섬 주민들이 직접 여객선을 운영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여객선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올해 안에 300명 탑승 규모의 여객선을 새로 띄우기로 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와 거문도를 오가는 290명 탑승 규모의 여객선입니다. 결항이 풀려 겨우 배에 올라탄 거문도 주민들이 하소연을 쏟아냅니다. ▶ 인터뷰 : 김국환 / 거문도 주민 - "배가 결항이 되면 위급한
    2020-07-31
  • 김영록 지사, "UN국제기후회의 국가계획 확정 환영"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UN국제기후회의 국가계획 확정을 환영하며 여수 유치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성명을 통해 UN국제기후회의는 2주 동안 198개 국가에서 지도자 2만 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행사라며, 2012년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여수에 2023년 UN국제기후회의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UN국제기후회의는 대륙별 순회 원칙에 따라 2023년엔 아시아 몫으로, 한국 개최가 유력한 상황인데 개최 도시 후보지로는 여수, 인천, 부산, 제주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2020-07-31
  • '보성세계차엑스포' 온택트로 진행
    다음달 열리는 보성세계차엑스포가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행사로 진행됩니다. 제8회 보성세계차엑스포는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동안 보성 봇재 일원에서 보성차 특별 판매전, 세계차품평 대회, 대한민국 티블렌딩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입니다. 또 녹차밭에서 펼쳐지는 차 관련 문화행사와 공연 등 기획 콘텐츠도 함께 선 보일 계획입니다.
    2020-07-31
  • 전남도의회 `정치망어업 조업규제 수산법' 개정 촉구
    전남도의회가 정치망어업 조업규제 개정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정치망조업 특성상 금어기 어종들의 혼획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어업단속을 유예해주고 규제대상 어획물을 사료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전남 정치망어민들은 규제대상 어획물을 포획하면 바다에 그대로 투기하면서 환경오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2020-07-31
  • 전남도-여수시, 영화 '한산', '노량' 제작 지원
    전남도와 여수시가 국내 최다 관객을 동원한영화 명량의 후속작 2편 제작을 지원합니다. 전남도,여수시,제작사인 빅스톤픽쳐스는 도청에서 업무협약을 갖고 시*도는 영화 제작비 13억원을 지원하고 빅스톤픽쳐스는 여수 진모지구에 55억원을 들여 세트장을 건립해 올해말까지 촬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여수 진모세트장에서는 영화 2편 이외에도 오는 2022년 이순신 드라마인 '7년 전쟁'도 촬영될 예정입니다.
    2020-07-31
  • 멸종위기종 브라이드 고래 여수 앞바다서 발견
    멸종위기 해양보호종인 브라이드 고래가 여수 앞 바다에서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시는 조업중이던 한 어선이 소리도 남쪽 해상에서 길이 5m, 몸무게 2톤 정도인 브라이드 고래 사체를 발견해 신월동 관공선 부두로 인양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외형상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관련 법에 따라 브라이드 고래를 폐기물 처리할 예정입니다.
    2020-07-30
  • 영광 물폭탄 침수피해 잇따라.."내일까지 150mm 더 내려"
    【 앵커멘트 】 전남 곳곳에도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주택·농경지가 침수되고 하천제방이 유실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내일(31)까지 산발적으로 강한 빗줄기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농경지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산비탈에서 쏟아져 내린 흙더미가 주택을 덮쳤습니다. 집안에는 어른 발목 높이까지 흙더미가 쌓였고 살림살이는 순식간에 엉망이 됐습니다. ▶ 인터뷰 : 민기식 / 영광군 백수읍 - "다행히 사람이 없었으니까
    2020-07-30
  • 영광 물폭탄 침수피해 잇따라.."내일까지 200mm 더 내려"
    【 앵커멘트 】 전남 곳곳에도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주택·농경지가 침수되고 하천제방이 유실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내일 30일 까지 최고 200mm 이상의 폭우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농경지와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산비탈에서 쏟아져 내린 흙더미가 주택을 덮쳤습니다. 집안에는 어른 발목 높이까지 흙더미가 쌓였고 살림살이는 순식간에 엉망이 됐습니다. ▶ 인터뷰 : 민기식 / 영광군 백수읍 - "다행히 사람
    2020-07-29
  • 보성 제암산서 멸종위기 2급 '대흥란' 군락지 발견
    보성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 멸종위기 야생식물인 '대흥란'이 발견됐습니다. 보성군은 제암산 휴양림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식물로 전국 10여곳에서 자생하고 있는 '대흥란' 200촉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암산 자연휴양림에는 멸종 위기 야생동물 2급인 담비와 국제자연보존연맹 적색 목록에 취약 등급으로 지정된 고라니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2020-07-27
  • 여수시의회 "산단 대형 물류센터, 지역업체와 상생해야"
    여수시의회가 새롭게 문을 연 여수산단 대형 물류센터에 지역업체와의 상생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여수산단에 물류센터인 서브원이 준공되면서 지역납품업체들의 줄도산이 우려된다며 지역업체와의 협력 계획을 세워줄 것을 서브원에 촉구했습니다. 또 여수산단 대기업들도 서브원과 손을 잡는 것은 지역경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지역상생 방안 마련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2020-07-26
  • 보성군, 400억 투입 벌교 관광테마로드 조성
    소설 태백산맥 주 무대인 벌교에서 관광테마로드 사업이 추진됩니다. 보성군은 오는 2025년까지 400억 원을 투입해 벌교에서 장도를 잇는 권역에 태백산맥 공원과 생태관광 탐방로, 습지보호센터 등을 갖춘 관광테마로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군은 이번 사업과 연계해 어촌뉴딜과 가고 싶은 섬 가꾸기 그리고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등의 6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2020-07-26
  • 동물보호단체, "남은 벨루가 2마리 방류계획 세워야"
    한화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 멸종 위기종 벨루가가 폐사한 가운데 동물보호단체가 남은 벨루가 2마리에 대한 방류계획을 세우라고 촉구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700m까지 잠수하는 벨루가에게 고작 7m 깊이의 수조는 감옥과 같다며 해당 기업인 한화는 남은 벨루가 두 마리에 대한 전시를 즉시 중단하고 자연방류계획을 세우라고 요구했습니다. 아쿠아플라넷 측은 벨루가는 여수박람회재단 자산으로 독단적으로 결정할 수 없다며 조만간 재단 측과 방류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0-07-26
  • 지리산 버스 운행 저지.."철회"
    【 앵커멘트 】 오늘(25) 새벽 서울에서 지리산을 잇는 시외버스가 첫 운행을 시작했는데 구례군민들이 지리산 길목에 다다른 버스를 저지하며 노선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 100여 명이 모여 버스 운행을 1시간 넘게 막았는데 회사 측은 노선 철회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밤중 지리산 길목에 모인 구례 주민들이 승객 6명이 탄 시외버스를 막아섭니다. ▶ 싱크 : . - "지리산 성삼재 시외버스 운항을 결사 반대한
    2020-07-25
  • "남은 벨루가 자연방류하나?"..폐사 책임론도 불거져
    【 앵커멘트 】 아쿠아플라넷 여수에 있던 멸종 위기종 흰고래 벨루가 3마리 가운데 한 마리가 폐사하면서 동물보호단체들이 남은 2마리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앞서 좁은 수조에서 생활한 벨루가의 열악한 서식환경이 해양수산부에 보고된 사실도 확인되면서 해당 기업은 물론 해수부 책임론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멸종 위기종인 흰고래 벨루가들이 수조 안을 이리저리 휘젓고 다닙니다. 지난 2015년, 고래연구센터는 이 벨루가들에게서 면역력
    2020-07-24
  • 여수산단 민관거버넌스,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건의
    여수산단 가스배출사업을 지도 점검할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이 추진됩니다. 여수산단 민관협력 거버넌스위원회는 회의를 갖고 여수산단 점검인력 확충과 환경 관리 강화를 위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을 거버넌스 권고안에 반영해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위반업체 환경개선대책 추진과 배출사업장 현장 공개 등에 대해서도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수정, 보안한 뒤에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2020-07-24
  •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COP28 여수 유치 지지
    전남과 경남 9개 시군으로 구성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인 COP 여수 유치를 적극 지지하기로 했습니다. 남중권발전협의회는 여수시청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오는 2028년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COP를 여수로 유치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하고 유치건의문을 정부부처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협의회는 또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운항허가와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등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20-07-22
  • 여수 백병원 백창희 원장,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여수지역 의료계 최초로 여수백병원 백창희 원장이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습니다. 백창희 원장은 여수시청에서 전남99번째이자 여수 15번째 회원 가입식을 가졌으며 기부한 성금 1억 원은 지역 취약계층 복지와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지난 2005년 개원한 여수백병원은 섬 지역 의료봉사와 교복 후원, 노인 무료급식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2020-07-21
  • 아쿠아플라넷 여수 벨루가 폐사..원인 규명 착수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기념해 러시아에서 들여온 멸종 위기종인 횐고래 벨루가가 폐사했습니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어제(20) 새벽 2시 10분쯤 수족관에서 12살 수컷 벨루가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고래연구센터와 함께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지난 2012년 멸종 위기종 연구 차원에서 벨루가 3마리를 러시아에서 들여왔는데 벨루가는 현재 전 세계 600여 마리 밖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2020-07-20
  • 보성군, 공공시설 운영 중단 29일까지 연장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보성군이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강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보성군은 지역 내 공공시설 490여 곳의 운영 중단 기간을 오는 29일까지 연장하고 공직자들을 대상으로는 공직기강 확립 특별지시를 내리는 등 고강도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앞서 보성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은 광주 직장에서 177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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