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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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군, 청정식품단지 통근버스 운행
    열악한 대중교통 여건으로 만성적 구인난을 겪고 있는 고흥청정식품단지 업체들을 돕기 위해 무료 통근버스가 운행됩니다. 고흥군은 정부의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억 6천만원을 지원받아 45인승 버스 2대를 도입해 각각 도양읍과 동일면에서 출발해 청정식품단지까지 운행하는 무료통근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버스 운행으로 식품단지 근로자 채용과 고용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9-09-11
  • 남해안 적조 확산..여수바다 '적조경보' 확대
    태풍 '링링'이 지나간 뒤 바다 수온이 상승하고 일조량이 늘면서 남해안 적조가 확산되고 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여수시 화정면 개도 서측에서 경남 통영시 추봉리 동측 사이 해역에 적조생물인 코클리디니움이 ㎖당 천개체 이상 발견되면서 적조주의보를 적조경보로 확대 발령하고 돌산대교 인근 양식장을 중심으로 황토 100톤을 살포했습니다. 여수시 화정면 개도 서측에서 완도군 송곡리 서측 사이 해역에는 여전히 적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 여수시는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어업생산과 직원 40명을 교대로 근무에 투입해 적조
    2019-09-11
  • 고흥군, '나로도 삼치' 관광자원으로 활용
    고흥 나로도 삼치가 관광자원으로 활용됩니다. 고흥군은 올 연말 여수~고흥 간 다리 개통에 맞춰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음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나로도의 대표 수산물인 삼치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는 등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으로 만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고흥 나로도항은 일제강점기에 삼치잡이로 전기와 수도가 들어설 정도로 호황을 누렸습니다.
    2019-09-10
  • 여수상의, 석창 4거리 인근 신축부지 확정
    여수상공회의소의 새 회관이 여수 석창 4거리 인근이 지어집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여수 석창 4사거리 중고차 매매단지 부지를 새로운 회관 건축부지로 확정하고 내년까지 120억 원을 들여 4층 규모의 회관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981년 여수시 광무동에 문을 연 여수상의 회관 건물은 여수에서 처음으로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건물로 화제를 모았는데 건물이 노후화되면서 이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2019-09-10
  • "보성녹차, 제2의 전성기 준비한다"
    【 앵커멘트 】 녹차소비 감소와 농민들의 고령화로 인해 지난 10년 동안 내리막길을 걸어 온 보성녹차가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품을 고급화하고 기능성을 강화하면서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국제차박람회에 참석한 바이어들이 보성녹차에 관심을 나타냅니다. 코끝을 스치는 그윽한 향기와 오감을 자극하는 신선한 맛에 감탄을 자아냅니다. ▶ 인터뷰 : 롭 맥캘럽 / 미국 차 유통업체 대표 - "정말 좋
    2019-09-10
  • "보성녹차, 제2의 전성기 준비한다"
    【 앵커멘트 】 계단식 차밭으로 유명한 보성녹차밭입니다. 녹차소비 감소와 농민들의 고령화로 인해 지난 10년 동안 내리막길을 걸어 왔는데요.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침체의 늪에 빠져있던 보성녹차가 이제 고급화와 세계화 전략으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국제차박람회에 참석한 바이어들이 보성녹차에 관심을 나타냅니다. 코끝을 스치는 그윽한 향기와 오감을 자극하는 신선한 맛에 감탄을 자아냅니다. ▶ 인터뷰 : 롭
    2019-09-09
  • 태풍 지나간 뒤 여수 적조 소강상태
    제 13호 태풍 링링이 지나간 뒤에 여수 앞 바다 적조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태풍이 지나간 뒤에 수온이 낮아지면서 여수 연안 유해성 적조생물 개체수가 ㎖당 130개까지 떨어졌다며 적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아직 안심할 수 없는 단계라면서 적조가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양식장에서는 먹이 공급을 중단하고 산소 발생기를 가동하는 등 적조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2019-09-09
  • "슈퍼방파제 복구 엄두도 못내"..농민들도 '발동동'
    【 앵커멘트 】 이번 태풍으로 공사 중이던 전남 신안 가거도의 방파제가 또 무너졌습니다. 공사 자재가 유실되면서 복구는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농촌에서는 일손이 부족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데, 오늘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복구작업 차질은 물론 2차 피해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태풍 '링링'이 휩쓸고 간 한반도 최서남단의 섬, 전남 신안 가거도입니다. 초속 50m가 넘는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에 복구공사 중이던 가
    2019-09-08
  • "슈퍼방파제 복구 엄두도 못내"..농민들도 '발동동'
    【 앵커멘트 】 슈퍼방파제를 만들고 있는 전남 신안 가거도의 방파제 공사 현장입니다. 마치 폭격을 맞은 듯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여객선 접안시설이 파손되고 공사 자재가 유실되면서 복구공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일손이 부족해 그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내일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복구작업 차질은 물론 2차 피해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태풍 '링링'이 휩쓸고 간 한반도 최서남단의 섬, 전남
    2019-09-08
  • 수확철 과수농가·농경지 피해..농민들 '망연자실'
    【 앵커멘트 】 수확을 앞두고 있던 굵은 배들이 과수원 바닥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가뭄과 폭염을 이겨내고 이제 막 여물어가던 벼는 강한 비바람을 견뎌내지 못하고 결국 속절없이 쓰러졌습니다. 추석을 코앞에 두고 불어닥친 태풍이 과수원과 농경지에 깊은 상처를 남기면서 농민들이 망연자실해 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나주의 한 과수원입니다. 흰 봉지에 쌓인 배들이 농장 바닥에 우수수 떨어져 있습니다. 1년 동안 애써 키운 배
    2019-09-07
  • 태풍에 농어민들도 '초긴장'.."수확기 피해 우려"
    【 앵커멘트 】 이번 태풍으로 특히 우려되는 것은 추석을 앞둔 수확기 과수농가와 양식장 피해입니다. 초강력 태풍이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는 소식에 농어민들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어민들이 양식장을 돌아다니며 시설물 점검에 한창입니다. 강력한 태풍이 북상한다는 소식에 고수온에 대비한 차광막을 철거하고 양식 생물 유실을 막는 보호망을 설치합니다. ▶ 스탠딩 : 박승현
    2019-09-06
  • '고흥을 그리다展' 서울서 열려
    고흥지역 주요 명소를 담은 미술작품 전시회가 서울에서 열립니다. 고흥군은 오늘(9) 서울 홍익대 아트센터에서 고흥을 그리다' 특별전을 열고 전국 유명화가 100여명이 고흥 관광명소인 쑥섬과 연홍도 등을 그린 미술작품 150여점을 전시합니다. 군은 다음달 11일부터 한달 동안 고흥분청박물관에서도 같은 전시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2019-09-06
  • 여수 화태~백야 연도교 국비 200억 반영
    올 초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됐던 여수 화태에서 백야를 잇는 4개 연도교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주승용 국회부의장은 여수 화태에서 월호,개도,제도,백야도를 잇는 4개 연도교 개설 예산 200억 원이 예산안에 반영됐으며 내년에 일괄 수주계약,턴키방식으로 공사를 발주한다고 밝혔습니다. 화태~백야 연도교가 완성되면, 고흥 영남면에서 여수 돌산읍까지 기존 육로로 2시간 소요되던 시간이 35분으로 1시간 이상 단축됩니다.
    2019-09-06
  • GS칼텍스 여수공장. 어려운 이웃에 1억 성품 전달
    GS칼텍스 여수공장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억 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습니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은 GS칼텍스 사랑나눔터에서 '거북선쌀' 1400여 포대와 20여종의 생활용품이 담긴 선물세트 700여개 등 1억 원 상당의 성품을 지역 복지기관과 독거 어르신, 북한이탈주민에게 건넸습니다. GS칼텍스는 지난 2005년부터 추석 사랑의 온정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2019-09-06
  • '고흥 시니어클럽 개관'..노인 일자리 창출
    고흥지역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복지시설이 문을 열었습니다. 고흥시니어어클럽은 3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키페 운영과 반찬 배달, 환경정비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운영해 어르신 1,4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어르신들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욕구 충족을 위해 각 시군에 시니어클럽을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있습니다.
    2019-09-05
  • 개발도상국 해양역량 지원.."UN도 인정"
    【 앵커멘트 】 개발도상국의 해양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여수국제해양아카데미'가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석학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하면서 명실상부한 국제 해양인재 양성 기관으로 자리잡으면서 UN도 그 공로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한 세미나실. 외국인 교육생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수업에 집중합니다. 개발도상국의 해양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지원하고 있는 '여수국제해양아카데미'입니다. ▶
    2019-09-05
  •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6일 개막..260여점 전시
    현대미술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이 개막합니다.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은 오는 6일부터 한달 동안 여수세계박람회장 D전시홀과 아트갤러리에서 10개 나라 작가, 50명의 예술작품 260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작가 70명의 작품도 한데 모아 특별전도 개최하는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2019-09-03
  • '동초 김연수 판소리대회' 다음달 고흥서 열려
    판소리의 명창인 김연수 선생을 추모하고 전통국악인 발굴육성을 위한 판소리 대회가 고흥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고흥 동초 김연수 판소리 대회는 다음달 12일과 13일 이틀동안 일반부와 학생부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동초제는 동초 김연수 선생이 1930년대 여러 판소리 명창들의 소리 가운데 좋은 점만 골라 창시한 판소리의 한 갈래입니다.
    2019-09-02
  • 여수산단 실적 반토막..장기화 우려도
    【 앵커멘트 】 전남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여수산단의 실적이 올해는 심상치 않습니다. 국내 굴지의 석유화학 대기업들의 영업이익이 반토막이 나면서 비상이 걸렸는데, 더 큰 문제는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는 점입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석유화학제품 원료인 에틸렌을 생산하는 여수산단의 한 대기업입니다. 올 2분기 영업이익은 3,5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 싱크 : 여수산단 대기업 관계자 - "미국하고 중국
    2019-09-02
  • 여수산단 실적 반토막..장기화 우려도
    【 앵커멘트 】 석유화학업체가 밀집한 여수국가산업단집니다. 지난해 83조 6천억 원의 생산 실적을 기록하면서 전남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사정이 좀 다릅니다. 국내 굴지의 석유화학 대기업들의 영업이익이 반토막이 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더 큰 문제는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는 점입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석유화학제품 원료인 에틸렌을 생산하는 여수산단의 한 대기업입니다. 올 2분기 영업이익은 3,500억 원으로 지난해 같
    201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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