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가 시청 산하 전 공무원들과 시의원들에게 지급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됐던 셀프지원금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순천시의회는 2일 임시회 예산결산위원회를 열어, 순천시가 제출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지원금 4억 5,400만 원 전액을 삭감했습니다.
앞서 순천시는 공무원 노조의 요청에 따라 공무원 2,246명과 시의원 24명에게 사실상 재난지원금 명목으로 1인당 20만 원씩, 4억 5,4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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