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코로나19 대처에 고생이 많다며 공무원 1인당, 20만 원의 위로금을 지원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공무원 노조 요청에 따라 시 산하 공무원 2,270명에게 가족친화프로그램 지원금 명목으로 1인당 20만 원씩, 전체 4억 5,4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지급 대상 가운데 시의원 24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집행부와 의회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외면한 채 사실상 셀프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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