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쪽방촌의 힘겨운 겨울나기
【 앵커멘트 】 오늘 하루 잘 보내셨습니까? 눈이 그친 자리에 경험하지 못한 매서운 추위가 몰아닥쳤습니다. 광주와 화순, 영광, 장성 등 전남 12개 시군에 한파경보가, 무안과 장흥, 진도, 목포 등 9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오늘 8일 아침 화순이 무려 영하 22.6도까지 떨어졌고, 광주의 최저 기온은 영하 13.5도로 지난 1971년 1월 이후 50년 만에 가장 추웠습니다. 해남과 영광 등 6개 시군에서는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낮은 기온이 측정됐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을
2021-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