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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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산단서 안전사고 30대 작업자 숨져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해 30대 작업자가 숨졌습니다. 10일 저녁 8시쯤 여수시 낙포동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한 유연탄 저장 업체에서 석탄 운송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 33살 A 씨가 운송 설비에 몸이 끼여 숨졌습니다. 이 작업장에서는 지난 2018년에도 비정규직 노동자가 작업 중 추락사한 것으로 확인되는데 경찰은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1-01-11
  • 신안 돼지농장 화재..1,000여 마리 피해
    신안군의 한 가축농장에서 불이 나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0일 저녁 7시 반쯤 신안군 압해읍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축사 1개 동이 모두 타고 소방서 추산 1,000여 마리의 돼지가 폐사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농장 관계자 등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1-11
  • 11일 아침 최저 영하 8도..12일까지 강추위
    11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종일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하 2도, 낮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3도 분포로 평년에 비해 2에서 8도가량 낮겠습니다. 강추위는 12일까지 이어지고, 수요일에는 낮 기온이 영상 10도 가까이 오르며 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2021-01-11
  • 한파 속 쪽방촌의 힘겨운 겨울나기
    【 앵커멘트 】 오늘 하루 잘 보내셨습니까? 눈이 그친 자리에 경험하지 못한 매서운 추위가 몰아닥쳤습니다. 광주와 화순, 영광, 장성 등 전남 12개 시군에 한파경보가, 무안과 장흥, 진도, 목포 등 9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오늘 8일 아침 화순이 무려 영하 22.6도까지 떨어졌고, 광주의 최저 기온은 영하 13.5도로 지난 1971년 1월 이후 50년 만에 가장 추웠습니다. 해남과 영광 등 6개 시군에서는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낮은 기온이 측정됐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을
    2021-01-08
  • 광주 학대예방경찰관 1명당 담당 아동 수..광역시 중 2위
    광주의 학대예방경찰관이 전국 광역시도 중 두 번째로 아동을 많이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광주의 학대예방경찰관 1인당 담당 아동수가 9,207명으로 울산시에 이어 전체 광역시도 중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지난 2016년 신설된 학대예방경찰관 제도는 아동·노인학대·가정폭력의 예방 및 수사, 사후관리를 통한 재발 방지와 피해자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경찰관 제도입니다.
    2021-01-07
  • [LTE]광주ㆍ전남 대설특보ㆍ한파..빙판 출근길 우려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대부분의 지역의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기온도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내리 눈이 얼면서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7일 아침도 출근길 큰 불편이 예상됩니다. 옷 두껍게 챙겨 입고 조금 일찍 나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신민지 기자, 지금도 눈이 오나요? 【 기자 】 네, 저는 광주 광천종합버스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지금은 눈이 내렸다
    2021-01-07
  • 광주시, 폭설 대비 염화칼슘 무상 제공
    폭설이 예보되면서 광주시가 염화칼슘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지난해 말 쏟아진 눈에 교통사고와 보행자 미끄러짐 등 시민 불편이 컸고 또다시 폭설이 예보됨에 따라 1인당 20~40kg의 염화칼슘을 나눠주기로 했습니다. 단지별 제설작업을 위해 신청하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는 염화칼슘 1~2t이 제공됩니다.
    2021-01-06
  • 광주소방, 119 상황관제팀..재난 컨트롤타워 될 것
    광주시 소방안전본부가 119종합상황실 상황관제팀의 역할을 강화합니다.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상황관제팀 팀장급의 직급을 소방위에서 소방경으로 상향 조정해, 재난상황 발생 시 시민을 지키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1-01-06
  • 한빛원전 6호기, 계획예방정비로 가동 중지
    한빛원전 6호기가 예방정비를 위해 가동을 중지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내일(7) 원전 6호기의 가동을 중지하고 원전 연료 교체 등 점검·보수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원전 6호기는 정비를 마친 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오는 5월쯤 재가동할 예정입니다.
    2021-01-06
  • 장애인 등록증 집에서 무료로 받아요
    광주 남구지역 장애인들이 집에서 장애인 등록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광주 남구는 올해부터 광주 자치구에서 처음으로 '장애인 등록증 우편배송 무료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함에 따라, 한국조폐공사에서 발행한 장애인 등록증이 우체국을 거쳐 곧바로 신청인의 거주지로 배송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서비스 도입으로 장애인들은 신청서를 제출할 때만 행정기관을 방문하면 되고, 수령까지 걸리는 기간도 기존 15일에서 일주일로 줄어듭니다.
    2021-01-06
  • 광주 유흥업소 방역지침에 반발 준법 시위 돌입
    광주지역 유흥업소 업주들이 광주시의 방역지침에 반발하며 준법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광주지부는 5일 오후 5시 반부터 밤 10시까지 각 영업장마다 간판 조명을 켜고 출입문을 열어 놓은 대신, 손님은 받지 않는 준법 투쟁을 오는 17일까지 이어나간다고 밝혔습니다. 업주들은 노래방 등 다른 업소는 출입 인원만 제한하면서 유흥업소만 영업 자체를 제한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1-01-06
  • 손님 가장해 귀금속 훔친 30대 구속영장 신청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15일, 광주 북구의 한 금은방에서 손님을 가장해 9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39살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1-01-05
  • 광주 경찰, 감염병예방법 위반자 237명 검찰 송치
    경찰이 코로나19와 관련해 237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해 2월 이후, 격리조치 위반과 역학조사 방해 등 감염병 예방법을 위반한 혐의로 315명을 수사해, 그중 237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 관련 2,200여 건의 112신고를 받아 259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2021-01-05
  • 일부 지역 눈 또는 비..6일부터 강추위
    5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새벽부터 눈이 내리거나 비가 오고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5도 분포로 평년에 비해 4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6일부터는 본격적인 추위와 함께 눈 소식이 있겠습니다. 6일 새벽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해 광주와 전남 내륙으로 확대되겠으며 이번 눈은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2021-01-05
  • 새해 첫 출발..시무식도 '변화'
    【 앵커멘트 】 2021년 신축년 새해 첫 출근 날, 예년 같으면 회사마다 시무식과 함께 신년 인사를 나누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을 텐데요. 올해는 아예 시무식을 취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하는가 하면, 방역 활동으로 대신하는 등 코로나19가 새해 시작 풍경도 바꿔놨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방역 작업 차림의 구청 공무원들이 분무기를 들고 시장 구석구석을 소독합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무식을 대신해 특별방역 활동에 나섰습니
    2021-01-05
  • 나주 철길서 80대 남성 열차 치여 숨져
    나주의 한 철길에서 마을 주민이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4일 저녁 7시쯤 나주시 다시면 다시역 부근의 한 철길에서 인근 마을 주민인 80대 남성이 용산에서 목포로 향하던 열차에 부딪쳐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우울증과 치매 등 질환을 앓아왔다는 이웃 주민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1-05
  • 새해 첫 출발.. 시무식도 '변화'
    【 앵커멘트 】 2021년 신축년 새해 첫 출근 잘 하셨습니까? 예년 같으면 회사마다 시무식과 함께 신년 인사를 나누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을 텐데요.. 올해는 아예 시무식을 취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하는가 하면, 방역 활동으로 대신하는 등 코로나19가 새해 시작 풍경도 바꿔놨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방역 작업 차림의 구청 공무원들이 분무기를 들고 시장 구석구석을 소독합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무식
    2021-01-04
  • [희망2021]③문화 부활 기대
    【 앵커멘트 】 지난해 내내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전시·행사들이 대거 미뤄지거나 취소되는 등 지역 문화예술계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지난해 미뤄졌던 광주·전남지역의 굵직한 국제 미술행사들이 올해 잇따라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침체됐던 문화예술계가 화려한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대규모 국제 문화예술행사인 광주비엔날레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당초 지난해 9월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의 영향으로 올해로 연기됐습니다. 먼저 광주비엔
    2021-01-03
  • 신축년 새해 첫날, 코로나가 바꾼 해맞이
    【 앵커멘트 】 신축년 새해 첫날인 오늘, 광주전남 곳곳에서 보이던 해맞이 행사는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코로나로 주요 해맞이 명소가 통제되었기 때문인데요. 시민들은 아쉬움 속에서 새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신축년 첫 붉은 해가 바다 위로 떠오릅니다. 여느 때면 해맞이를 위해 모여든 관광객들로 북적였을 바닷가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관광객들의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시민들은 사라져버린 새해 아침 풍경에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2021-01-01
  • 코로나 여파..연말연시 모습 어떻게 달라질까?
    【 앵커멘트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연말연시를 보내는 모습도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5인 이상 집합이 금지되고 해넘이ㆍ해돋이 행사가 취소되는 등 대부분의 관광지가 폐쇄되면서, 실내에서 보낼 수 있는 활동을 찾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이맘때쯤 광주 충장로의 모습입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맞아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예년 같으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해넘이와 해돋이를 보러 가거나 송년회 등으로 북적일 때지만, 올해는 이런 모습을 찾아보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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