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혁 기자
날짜선택
  • '전남 김치가 최고' 여수서 구매 상담회 개최
    배추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전남의 김치 판매 활성화를 위한 구매 상담회가 열렸습니다. 전남도는 오늘(29일)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천년의 맛 남도김치' 구매 상담회를 갖고 학교와 외식업체, 수출바이어 등을 초청해 전남 김치 홍보에 나섰습니다. 도는 지난 6월부터 국산 김치 소비 촉진을 위해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시스템 기준, 배추 한 포기의 평균 소매 가격은 9,307원으로, 전년 대비 66% 급등했습니다. 배추 가격이
    2022-09-29
  • 고흥 봉림리 고분군, 다양한 문화 섞인 방식 축조
    고흥 봉림리 고분군이 다양한 문화가 혼합된 방식으로 조성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순천대학교 박물관은 고흥 봉림리 봉림 고분군의 삼국시대 석실묘 3기와 고려시대 석곽묘 1기에 대해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다양한 문화가 한 무덤에 공존하는 독특한 형태를 보여 고흥군 일대에 독자적 문화권을 이루는 세력이 있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고분의 매장 주체부인 석실 내부에서 병과 그릇 등의 유물이 출토됐으며 축조 시기는 6세기 후반쯤으로 추정되는데, 이를 통해 고흥 고분의 축조 기법과 연대 등에 대한 새로운 고고학적 자료를 제공할 수
    2022-09-29
  • 섬진강 재첩 서식지 복원 위해 10톤 이식·살포
    섬진강의 특산물인 재첩 자원 확보를 위해 재첩 10톤이 상류로 이식됐습니다. 광양시는 섬진강 특산물인 재첩의 서식지 확대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어제(28) 강 하류에 있는 재첩 10톤을 상류로 이식, 살포했습니다. 지난 2020년 섬진강 홍수 당시 재첩 서식지가 크게 훼손됐으며 이후 지역 사회의 서식지 복원과 확대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022-09-29
  • 전남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시·군 유치 경쟁 치열
    전남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을 두고 시·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여수 지역 12개 시민단체는 오늘(28일)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여수 유치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가 전남 제1의 수산도시지만 아직 이렇다 할 해양수산자원을 전시할 국립시설이 확보되지 않고 있다며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유치와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해수부가 국비 1,245억 원을 들여 전남에 건립하는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유치전에는 여수와 해남, 완도·신안·강진·보성·고흥 등 7개
    2022-09-28
  • 국내 첫 일란성쌍둥이 두 쌍 출산..7천만 분의 1 확률
    국내 최초로 두 쌍의 일란성쌍둥이가 태어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근무하는 김환 씨의 아내 박두레 씨는 지난달 24일 국내 최초로 서울대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네 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 네 쌍둥이를 임신할 확률은 100만 분의 1, 게다가 두 쌍의 일란성쌍둥이를 임신할 확률은 무려 7천만 분의 1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결혼 전부터 다자녀를 원했지만 첫째를 낳고 나니 쉽지 않은 육아에 마음이 흔들렸는데 이렇게 네 쌍둥이가 찾아왔다"면서 "선물과 같은 존재들이라 생각하고 기쁘게 키우겠다"
    2022-09-28
  • "섬진강 재첩 서식지를 살리자" 이식 작업 확대
    섬진강의 특산물인 재첩 자원 확보를 위해 재첩 10톤이 상류로 이식됐습니다. 전남 광양시는 섬진강 특산물인 재첩의 서식지 확대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오늘(28일) 강 하류에 있는 재첩 10톤을 상류로 이식, 살포했습니다. 살포된 재첩은 살포 수역에서 적응 기간을 거쳐 내년 5월부터 성장과 산란을 반복하게 됩니다. 지난 2020년 섬진강 홍수 당시 재첩 서식지가 크게 훼손됐으며 이후 지역 사회의 서식지 복원과 확대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지난 2018년 국가중요어업유산 7호로 지정됐습니
    2022-09-28
  •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을 유치하라..지자체 경쟁 치열
    전남에 건립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을 유치하려는 시·군 경쟁 치열합니다. 여수 지역 12개 시민단체는 오늘(28일)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여수시 유치를 위한 지지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여수는 다양한 해양수산자원과 오랜 역사와 문화를 지닌 전남 제1의 수산도시지만 아직 해양수산자원을 전시할 국립시설이 확보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의 사후 활용 활성화는 지지부진해 박람회장이 방치된 채 녹슬어 가고 있다"면서 해양수산박물관이 박람회장에 건립될 수 있
    2022-09-28
  • 고흥 봉림고분군 발굴.."다양한 문화 혼재"
    전남 고흥 봉림리 고분군이 다양한 문화가 혼합된 방식으로 조성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순천대학교 박물관은 지난 7월부터 고흥 봉림리 봉림고분군의 삼국시대 석실묘 3기와 고려시대 석곽묘 1기에 대해 발굴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석실묘의 경우 최근 조사된 고흥 도화면 봉룡 및 서오치고분의 규모와 축조방식에서 유사한 면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이번 봉림고분군은 고흥에서 새롭게 확인되는 고분 양식으로, 여러 고분이 모여 있는 군집분으로 확인된 첫 사례입니다. 고분 둘레를 돌로 두른 호석과 돌을 주변부에서 중앙부까지 차곡차곡 쌓
    2022-09-28
  • KBC 동부본부 시청자위 "경제 위기 극복에 언론 역할 다해야"
    KBC 동부방송본부 시청자위원회가 심각해지는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KBC가 언론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C동부방송본부 시청자위원회는 어제(27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회의를 열고 "세계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동부권 기업은 물론 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KBC가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잘 분석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남 경제의 중심인 동부권에 있는 대형 국가산업단지가 시대 흐름에 맞춰 지식 기반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KBC가 다양한 공론의
    2022-09-28
  • 민주노총, 여수 노동자 추락사 '중대재해법' 적용 촉구
    여수산단 노동자 추락 사고와 관련해 민주노총이 중대재해법 적용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여수지부는 오늘(27일)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사측이 20미터가 넘는 고공에서 당연히 있어야 할 추락방지망 하나 설치하지 않고 작업을 시켰다면서 중대재해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강력히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 2월 4명이 숨진 여천NCC 폭발사고와 관련해 7개월이 지나도록 수사기관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했다는 소식이 들리지 않는다면서 기업에 면죄부를 주려는 시도를 즉각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2022-09-27
  • 또 협력사 노동자 추락사..중대재해처벌법은 어디에?
    【 앵커멘트 】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60대 노동자가 작업 도중 추락해 숨졌습니다. 최근 여수와 광양산단에서 유독 가스 유출과 화재, 추락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현장의 노동자들을 과연 지켜주고 있는 걸까요?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일본 기업인 여수산단의 스미토코세이카 폴리머스코리아 공장입니다. 숨진 노동자의 안전모가 공장 바닥에 놓여 있습니다. 이곳에서 작업을 하던 68살 박 모 씨가 추락한 시각은 오전 9시 15분쯤. ▶ 스탠딩 : 이계혁 숨진 박 씨는 저기
    2022-09-27
  • 민주노총 "여수산단 추락사, 중대재해법 적용하라"
    여수산단에서 60대 협력사 노동자가 추락사한 것과 관련해 노동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여수지부는 오늘(27일)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가스 누출 사고로 수십 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은 지 일주일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며 중대재해 사고가 끝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번 사고의 원인에 대해서도 "20m가 넘는 고공에서, 그것도 안전난간대를 설치하는 작업인데도 불구하고 당연히 있어야 할 추락방지망 하나 설치하지 않고 작업을 시켰다"며 사측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고가 난
    2022-09-27
  • 여수 국가산단 또 사망사고..60대 노동자 추락사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27일) 오전 9시 15분쯤 전남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스미토모세이카 폴리머스코리아 공장에서 68살 박모 씨가 추락했습니다. 박 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스미토모세이카 폴리머스코리아의 협력사 노동자였던 박 씨는 사고 당시 20m 높이에서 난간 설치 작업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박 씨는 동료 2명과 함께 작업을 하다 아래층에 있는 공구를 가져오기 위해 안전띠를 풀어놓은 상태였으며, 갑자기 알 수 없는 이유로
    2022-09-27
  • 여수산단 노동자 추락..끊이지 않는 사고
    여수국가산단에서 또 노동자 추락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7일) 오전 9시 15분쯤 여수 국가산단 내 합성수지 제조업체인 스미토모세이카폴리머스코리아 공장에서 68살 박모 씨가 15m 높이에서 추락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박 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사고 당시 난간을 설치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9-27
  • 여수도시관리공단 이사장에 김유화 전 시의원 임명
    여수도시관리공단 이사장에 김유화 전 여수시의원이 임명됐습니다. 김유화 신임 이사장은 여수시의회 5·6대 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민선 8기 여수시장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았습니다. 여수도시관리공단은 여수시 산하 공기업으로 폐기물과 주차장, 체육센터 등의 공공시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2022-09-27
  •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다음 달 7일 여수에서 개최
    전남 최대 음식축제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다음 달 7일부터 사흘 동안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립니다. 전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남도 음식 경연대회와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남도 전통주와 세계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주제관 등이 운영됩니다. 특히 추억의 남도음식문화 사진 공모전과 전남 사투리 경연대회 등의 다양한 시민 참여행사들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2-09-27
  • 순천대, 순천만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 원 구매 약정
    순천대학교가 내년 개최되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 원 구매를 약속했습니다. 순천대 고영진 총장은 어제(26) 순천대에서 노관규 순천시장과 만나 내년 순천만 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학내 구성원들과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하고 1억 원 규모의 입장권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협력하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2022-09-27
  • "기부 약속 안 지킨 여수케이블카 행정 조치해야"
    기부금 납부를 미루는 여수 해상케이블카 사업자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여수시의회 박성미 의원은 케이블카 사업자가 지난 2014년 공원 내 여수시 소유 주차장 사용을 조건으로 매출액의 3%를 공익기부하겠다고 약속해놓고, 이제는 장학재단을 설립하겠다며 기부를 미루고 있어 강력한 행정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여수시는 지난 2017년 기부를 이행하라며 소송을 내 지난해 1심에서 승소했지만 사업자가 곧바로 항소해 현재 2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2022-09-26
  • "반말에 모멸감" 지인 살인미수 50대 집행유예
    나이 어린 지인이 반말을 한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고 한 5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52살 A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같이 술을 마시던 피해자를 공업용 칼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쳐 죄질이 매우 중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A씨가 범행을 반성하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참작했다며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폭력 치료 강의 수강 80시간,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12일 새벽 광양시의 한 유
    2022-09-26
  • "여수 해상케이블카 상대 강력한 행정 조치 나서야"
    기부금 납부를 미루는 여수 해상케이블카 사업자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여수시의회 박성미 의원은 오늘(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케이블카 사업자가 매출액의 3%를 공익기부하겠다고 약속했지만 8년 가까이 기부를 미루고 있다며 강력한 행정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014년 케이블카 운행 시작 당시 사업자 측은 시유지인 오동도 입구 자산공원 주차장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매출액의 3%를 공익기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사업자 측은 기부금 대신 장학재단을 설립하겠다고 입장을 바꾸면서 여수시
    2022-09-2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