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의 민영화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JB금융과 매각협상 등에서 노조와 지역 정치권이 뒷북을 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광주은행 노조는 JB금융이 인수협상자로 선정된 후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다가 지난 13일 실사를 나온 JB금융 측을 막았고 지역 국회의원들도 뒤늦게 JB금융과 노조, 광주은행의 합의를 요구하며 조세제한 특례법 개정안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반해 같은 민영화 대상인 경남은행 노조는 지난달 21일 BS금융과 투 뱅크 체제 유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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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전라남도교육청이 다음달 1일자로 초*중등 교원 정기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초등교사 천434명과 중등교사 천177명 등 모두 2천611명의 대규모 인사를 발표했고 전라남도교육청도 2천 470명의 전보와 신규 교사를 배정했습니다. 교장과 교감, 교육전문직 인사는 신규교장에 대한 정부 인사가 마무리된 뒤 오는 21일 이후 실시될 예정입니다

보이스피싱 사기단에게 통장을 빌려주고 중간에서 입금된 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해 중국에서 활동하는 보이스피싱 사기단에게 15개의 통장을 빌려준 뒤 사기단이 범죄로 받아낸 3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39살 손모씨 등 4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빌려준 통장의 현금카드를 다시 발급 받아 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올 한 해 가족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광주 도심에서 펼쳐졌습니다. 아시아문화협동조합과 광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오늘 오후 5시부터 광주 충장로 4가 일대에서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갖고 광주 발전을 기원하는 동시에 광주가 활력이 넘치는 동네로 만들어지기를 기원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민들도 다양한 대보름 행사를 통해 올 한 해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폐교된 광주 인화학교 졸업생 13명이 30여 년 만에 고등학교 명예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오늘 광주 장애인 공립학교인 광주 선우학교 제1회 졸업식에서 인화학교가 발행한 가짜 졸업장 때문에 고졸 학력을 인정받지 못해 취업이나 대학진학을 하지 못했던 인화학교 1983년 졸업생 13명이 명예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광주 선우학교는 앞으로도 인화학교 졸업생들의 요청이 있으면 명예졸업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은 광주 8도 등 7도에서 11도로 오늘과 비슷한 포근하겠습니다 맑고 포근한 날씨는 일요일까지 이어지다 월요일 오후부터 일부지역에 비 또는 눈이오겠습니다.

기아 타이거즈 출신의 윤석민 투수가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할 예정입니다. 윤석민은 볼티모어 구단과 3년 동안 575만 달러, 약 61억 원과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는 조건에 합의한 가운데 신체검사에 통과하면 입단이 확정됩니다. 지난 2006년 기아 타이거즈에 입단한 윤석민은 8년 동안 활약하며 73승 59패 44세이브를 기록했고 2011년에는 투수부문 4관왕에 올랐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가 공무원의 선거법 위반 의혹 사건과 관련해 광주시청이 압수수색을 당한 것에 대해 강운태 시장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협의회는 민선 5기 강운태 시장 임기 중 광주시청이 5번째 압수수색을 당하며 시민에게 치욕스러운 기록을 안겨주었다며 시장의 사과를 요구하는 한편 공무원은 시장이 아닌 시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임을 명심하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목포시 율도2구 고래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잡목 등 산림 1ha를 태운 뒤 1시간여만에 꺼졌습니다. 불을 끄기 위해 산림청 헬기 1대와 공무원, 주민 등 50여명의 인력이 동원됐고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이산호 충돌 기름유출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해경이 GS칼텍스 여수공장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여수해경은 오늘 오후 수사관 40명을 투입해 4시간여 동안 여수산단 내 GS칼텍스 본관과 저유팀 등 여러 공장을 돌며 기름 유출사고 관련 서류를 압수했습니다. 해경은 압수자료를 토대로 송유관이 파손된 뒤 GS 측의 송유관 차단과 기름 확산 방지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해경은 지난달 31일 사고 이후 도선사와 선장, 선원 등을 대상으로 사고

kbc 제작프로그램 시사터치 따따부따가 2014 광주*전남 지역방송 정규 프로그램 부문상을 수상했습니다. 오늘 열린 2014 광주전남 지역방송인의 밤 행사에서는 따따부따와 함께 kbc 고(故) 김대운 카메라감독이 특별상을, 김지형 아나운서가 MC부문 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PD연합회 광주전남지부장 선거에서는 kbc 백종욱 PD가 지부장으로 선출돼 취임했습니다.

다음달 창당을 준비 중인 안철수 의원이 광주시장과 부산시장 선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부산을 방문한 안 의원은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과 부산시장 선거에 주력할 것이라며, 둘 다 이길수만 있다면 정치지형이 긍정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야당과 연대할 생각은 없다며 연대 불가론을 거듭 밝히고 전국 16개 선거구에 모두 후보를 내서 한 석이라도 당선 된다면 기적 같은 일이 되겠지만 당선 가능성은 낮아도 메시지가 될 수 있는 사람과

여수해경이 기름유출 사고 초기에 유해성 화학물질인 나프타 유출 대응에 미흡했다는 점을 뒤늦게 인정했습니다. 지금도 나프타의 유해성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고 밝힌 가운데 기름 사고 뒤 여수 시민 4백여 명이 병원치료를 받았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여수 해경이 나프타가 유출된 사실을 사고 이튿날에야 알게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나프타 유출 사실을 몰라 사고 초기 마스크도 없이 무방비 상태에서 방제작업을 하는 등 화학사고 대응에 미흡했다고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