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2명을 살해한 3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젯밤 11시 20분쯤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발코니에서 숨진 채 발견된 21살 A씨와 승용차 트렁크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살 B씨를 살해한 용의자로 34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숨진 두 명과 연인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숨진 B씨를 자신의 승용차 트렁크에 싣고 달아나다 담양에서 오늘 오전 붙잡혔습니다.

휴업 이후 사업을 재개하지 못한 택시회사를 상대로 광주시가 내린 감차 명령이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3부는 광주의 한 택시 운송업체가 광주시장을 상대로 낸 감차명령 처분 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택시업체가 휴업기간 동안 차량 압류 등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제 시기에 사업을 재개하지 못한 것은 사소한 부주의나 오류로 보기 힘들다며 감차 명령이 정당하다고 판결했습니다.

밤 시간 빈 상가를 돌며 금품을 털어온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해 11월 광주 신가동의 한 식당에 새벽시간 몰래 들어가 현금 50만원과 신용카드를 훔치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2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16살 이 모 군 등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어교육 연수에 참가 중이던 담양 모 중학교 교사 A씨가 지난 달 29일 호주 퀸즐랜드 주 골드코스트의 한 호숫가에서 숨진 채 발견돼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은 호주 현지에 직원을 보내 A교사와 함께 연수를 받고 있는 동료교사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부터 남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후에 광주*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밤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눈으로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에서 20밀리미터, 예상 적설량은 2에서 5센티미터입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광주, 목포 4도, 광양 8도 등 영상 3도에서 8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해상 0.5에서 2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신임 광주지방법원장에 황한식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가 임명됐습니다. 황한식 신임 광주지법원장은 사업연수원 13기로 경북 영천 출신에 경북고와 한양대 법대를 나와, 특허법원과 대구고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습니다. 황 신임 법원장은 최근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불을 지르고 한국에 입국한 중국인에 대한 일본의 범죄인 인도 청구사건에서 해당 범죄를 정치 범죄로 보고 인도거절 결정을 내려 관심을 모았으며 특히 지적 재산권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여수엑스포 종사자들의 숙소였던 엑스포아파트 내 상가가 부실하게 시공돼 입주상인들이 반발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그런데 엑스포 아파트를 놓고도 주민과 업체가 리모델링 부실 논란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오는 25일 입주를 앞두고 있는 여수엑스포아파트. 새 것이어야 할 장식용 벽면이 누렇게 변색돼 있습니다. 벽면을 손으로 쓸어내리자 하얀색 가루가 그대로 쏟아져 내립니다. 주민들은 불만을 쏟아냅니다. 싱크-

당초 2천12년에서 2014년으로 완공시기가 늦춰진 광주.전남 혁신도시가 또 다시 완공 지연을 우려하게 됐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이전을 둘러싸고 아직도 내부 갈등을 하고있고, 한국전력도 분할 가능성이 제기되기 때문입니다. 서울방송본부 방종훈 기자 입니다. 나주 혁신도시 이전대상 기관중 움직임이 가장 더딘 한국인터넷진흥원, 또다시 이전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진흥원은 당초 올해 344억원을 들여 부지매입 및 신청사를 착공할 계획이었지만 국비를 확보하지 못

(낮부터 비 내리다 밤에는 눈*비) 오늘 낮부터 남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후에 광주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됐다 밤에는 눈으로 내리겠습니다. (나주혁신도시 또 완공 지연 우려) 이미 한차례 연기됐던 나주혁신도시의 완공시기가 또 다시 늦춰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여수엑스포 아파트 리모델링 부실 논란) 여수엑스포 종사자 숙소로 사용된 아파트가 일반 분양됐는데, 부실한 리모델링으로 입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해외 연수 중이던 교사 숨진채 발견) 담양의 한 중학교 교사가 해외 영어 연수를

다음은 희망 2013 나눔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분들입니다. 나주시 동강면 곡천리 3구 주민 10만원 인동리 2구 주민 15만원 월송리 1구 주민 10만원 월양리 2구 주민 13만원 나주시 이창동 15통 주민 30만원/ 화순군 한천면 죽농원 조영동 대표 20만원 화순읍 감도리 1구 주민 10만원 유천리 1구 주민 12만원 보성군 벌교읍 무만마을,분토마을에서 각각 7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벌교읍 채동선 합창단 20만원 벌교읍 낙성마을 주민 6만원 고읍마을,계두마을에서 각각 10만원 화순군 한천면

김황식 국무총리가 오는 7일 장성 아카데미에서 특별 강연을 할 예정입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할 예정인데, 장성아카데미는 지난 1995년 9월 첫 강의를 시작으로 18년 동안 국내의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강연함으로써 전국적인 사회교육 모델로 자리 잡아왔습니다.

지난 12월말에 완공된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이 광주시와 전남대병원의 운영비 문제로 대립하면서 두달 가까이 문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국비와 시비 100억원과 전남대병원이 30억원을 투자해 광주시 노대동에 제2시립요양병원이 지난 12월에 완공됐지만 전남대병원측이 수익성이 떨어진다며 운영비 16억원과 적자 보전을 요구해 수탁자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광주시와 전남대병원은 추가협상을 하고 있지만 결렬될 경우 전남대병원이 투자비 반환을 위한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교육과학기술부가 사립대 신입생 편법 모집과 관련해 특별 감사에 들어갑니다. 교과부는 최근 신입생 유치를 위해 고3 담임교사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경북의 한 사립대 사건을 계기로 부실대학 퇴출을 위한 구조조정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 대학 비리에 강력 대처하기 위한 조치로 특별 감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입시 경쟁률과 입시 수수료 수입 내역 등을 고려해 감사 대학을 선정할 예정이여서 지역 사립대가 포함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친환경농가 천여곳 무더기 인증 취소) 담양지역 농가 천 여 곳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이 무더기로 취소됐습니다 인증 심사때 영농일지를 베껴 제출했다는것인데 농가들이 반발하는등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일제때 지정 공원부지 아직도 묶여) 일제강점기 때 공원부지로 지정됐다 개발도 해제도 안된곳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도 70년 이상 묶여 있습니다 (도로변 철제 배수로 뚜껑 3백개 도난) 광주 남구의 한 공원에서 철제 배수로 뚜껑 3백여 개가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

전남지방경찰청이 오늘자로 경감급 이상 20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현직 경찰관 금고털이 사건에 대한 문책성으로 여수경찰서 간부급을 전면 교체하는 물갈이성 인사.조치를 단행했습니다. 이에따라 여수경찰서 경감급 이상 24명 간부가 다른 경찰서로 전출되고 경감급 이상 30명이 전입발령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