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유가보조금 노린 일당 무더기 검거
화물차에 등유를 넣고 경유인 것처럼 전표를 조작해 수억 원의 유가보조금을 가로챈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주유소에는 거래처를 바꾸겠다, 화물차 주인들에게는 일거리를 줄이겠다며 협박한 화물 알선업체가 사건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끊이질 않는 유가보조금 사기 사건,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화물알선업체 대표 52살 나 모 씨는 지난 2010년부터 주유소 14곳을 상대로 등유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주유소에게는 경유를 구입한 것처럼 전표 작성을 요구했습니다. 구입한 등유는 사무실
2012-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