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다시 선:보일 예:정이던 여수박람회장의 빅-오 쇼가 태풍으로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여수박람회 조직위는 빅-오 쇼를 이달 말쯤 다시 개장하기로 하고, 분:수와 조:명 등을 대:폭 보:강해 빅-오 쇼, 시즌 2를 준:비해 왔지만, 태풍 산바로 박람회장과 빅-오 시:설이 침수 피:해를 입어 재:개장에 차질을 빚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빅-오 시:설이 민감한 첨단 전:자 장비로 이뤄져 침수 부분을 조:심스럽게 점검하고 있다며, 이번 주말 쯤 피:해 상황과 대:책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

잇:단 태풍에 수확을 앞둔 벼 논의 피:해가 심:각합니다. 해:안지역 논에서는 염해까지 겹치면서 아예 수확할 게 없:을 정돕니다. 김재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수확을 앞두고 누렇게 익은 논이 드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멀쩡하지만 대부분 쌀알이 없는 빈 나락입니다. 인터뷰-전해룡 / 벼 피해 농민 "10%로도 건지기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사 전업하는 사람들은 앞으로 살길이 캄캄합니다." 연이은 세 번의 태풍이 몰고 온 강풍에 백수, 흑수 피해에 수확을 포기한

전남지방경:찰청이 성:폭행 피:해 초등학생을 돕:기 위:해 모금 활동을 펼쳤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된 1,570만원의 성금을 저:축 보:험에 가입해, 피:해 어린이가 대학에 진:학할 무렵인 10년 뒤: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가족들에게 보:험증서를 전달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의 교:육 공:동체 인권조례안이 도의회에서 또다시 보:류됐습니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도 교:육청이 상:정한 교:육 공:동체 인권 조례안에 대해 의원들의 의:견이 다르고, 일부 수정도 필요하다며 다음 회:기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 교:원의 권리와 의:무를 담:고 있는 인권 조례안이 지난 4월에 이어, 다시 보:류되면서, 장기 표류가 우려됩니다.

이처럼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심:각한 정신적 후:유증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책이 시급합니다. 박성호 기잡니다. 태풍으로 쓸려나온 살림살이들로 도로가 폭격이라도 맞은 듯 난장판으로 변했습니다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주민들은 깊은 절망감에 빠져 한숨만 내쉽니다. 인터뷰-강정숙/태풍 피해 상인 살던 집은 강풍에 흔적도 없이 사라져 집터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스탠드업-박성호 잇따른 태풍은 작은 마을 곳곳에 이처럼 생채기를 남겼습니다. 하지만

태풍 산바로 큰 피:해를 입은 여수에서는 사흘째 복구작업이 계:속됩니다. 해:도 해:도 끝이 보이지 않는 작업에 피:해 주: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집채만한 파도가 무서운 기세로 몰아쳤던 여수 오동도. (화면전환) 사흘이 지난 지금도 태풍이 남긴 상처는 여전합니다. 방파제를 넘어온 파도에 관리사무소는 완전히 부서졌고 콘크리트 바닥은 힘없이 뜯겨져나갔습니다. 스탠드업-박승현 오동도 방파제에 있는 철제난간입니다. 파도의 위력이 얼마나 강했던지 철

광주 * 전남 지역의 농식품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광주 전남지역의 농식품 수출은 2억 9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늘었고, 가장 많이 수출이 증가한 품목은 주류와 전복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 전남의 지역의 농식품 수출은 전국 농식품 수출의 5.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택에서 불이 나 혼자 살던 7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어제 저녁 8시 쯤 곡성군 고달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78살 오 모 할머니가 숨져 있는 것을 오씨의 딸이 뒤늦게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오 할머니의 집이 마을과 떨어져 있어 화재 사실이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상습적으로 도박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윷놀이 도박을 벌인 일당 20여 명을 붙잡아 현장에서 130여만 원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단속을 피해 광주천변과 광주공원 일대 등을 돌며 도박을 벌인 정황을 파악하고, 주모자들을 상대로 공범들의 소재와 추가 도박 사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순천시가 태풍 ‘볼라벤’으로 50만원 이하의 소액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도 시 자체적으로 특별 지원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정부가 주는 재난복구비 기준에 미달된 50만원 이하 소규모 피해 주민 2천5백여 세대에도 시의 예비비 2억 3천만원을 투입해 복구지원비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공무원이나 회사원 그리고 자영업자는 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 됩니다.

전라남도가 다음달 말로 예정된 나로호 3차 발사에 맞춰 체류형 관광코스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이를위해 오늘 고흥군에서 도내 22개 시군 관광 관계자 회의를 열어 나로호 관람객이 하룻밤 이상 체류할 수 있도록 고흥과 인접한 시군의 주요 숙박지와 관광지를 연계한 개발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10월에 열리는 국제행사나 축제 등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마케팅 활동과 관광객 편의 도모를 위한 관광 수용 태세 등도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약속한 광주전남 공약 10건 중 6건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광주 전남 시.도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의 광주 전남 공약 26건가운데 광주 R&D 특구 육성과 가전로봇산업 공동혁신도시 조기활성화 등 11건, 42%만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이에 반해 LED조명도시 조성과 동북아 상품거래소 설립 등 광주지역 7건과F1지원과 동북아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전남지역 공약 6건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지역의 태풍 산바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도로와 하천, 항만 등 공공시설물 3백여곳에서 450억원이,주택과 상가 등 사유시설물 260여곳에서 6억원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특이 전체 피해액 456억원 가운데 무려 400여억원이 빅 오 시설과 이동식 바다숲 등 여수엑스포장 시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여수시는 오는 24일까지 현장 조사를 마친 뒤 규정에 따라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2012 광주비엔날레가 개막 2주만에 관람객 4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광주비엔날레 재단에 따르면 어제까지 4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광주비엔날레 전시장을 찾았고,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이 집중되는 주말에는 하루 3천명 가까이 관람객이 다녀가고 있습니다. 또 이미 예약된 단체관람객이 2만여 명으로 가을 소풍철을 맞아 관람객 수는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도 광주와 전남지역은 맑은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6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0.5~1m로 잔잔히 일겠고 내일까지 서해안과 내륙 일부지방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