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1분기 영업손실 8조 육박.."사상 최대 규모"
한전이 올해 1분기 8조 원에 육박하는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7조 7,869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5,656억 원)와 비교해 8조 3,525억 원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한 해 적자액 5조 8,601억 원보다도 2조 원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액화천연가스(LNG), 석탄 등 연료 가격이 크게 상승하며 연료비(7조 6,484억 원)와 전력구입비(10만 5,827억 원)가 각각 92.8%, 111.7% 급증한 것이 원인
2022-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