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3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한강벨트 단지들의 상승에 힘입은 것으로, 10·15 부동산 대책의 규제를 피한 경매시장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광주광역시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올해 경매시장이 활기를 찾을지 주목됩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5년 12월 경매동향보고서'에 의하면 서울 아파트 진행 건수는 127건, 낙찰률은 42.5%로 전달(50.3%)보다 7.8%p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낙찰가율은 전달(101.4%)보다 1.5%p 오른 102.9%로 2022년 6월(110.0%) 이후 42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광주광역시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모두 119건으로 지난해 2월 (153건)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낙찰가율은 전달(78.1%)보다 5.8%p 오른 83.9%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6월(83.9%)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주요 물건으로는 광주 서구 치평동 갤러리303 13층 낙찰가는 감정가(8억4,500만 원) 대비 101.8%인 8억6,000만 원에 팔렸습니다.
광주 북구 신용동 한양수자인리버뷰 4층은 25명이 몰리면서 감정가(3억5,000만 원) 대비 93.1%인 3억2,50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광주 북구 운암동 69 벽산블루밍메가씨티 4층도 응찰자수 23명에 감정가(2억7,000만 원) 대비 94%인 2억5,38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서울을 중심으로 시작된 경매시장의 열기가 광주로 확산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매 전문가들은 "경매로 나온 부동산에 법률적인 문제는 없는지, 낙찰자가 낙찰 금액 외에 별도로 인수해야 하는 권리가 있는지 등 경매에 앞서 꼼꼼한 권리분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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