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111위인 광주·전남 중견 건설사 삼일건설(주)이 법인회생(법정관리)을 신청했습니다.
13일 법조계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파산부는 지난주 법정관리를 신청한 삼일건설(대표이사 최인술, 김휘상)에 대해 지난 12일 포괄적 금지명령을 공고했습니다.
법원이 포괄적 금지명령 등을 내리면 회사 자산 동결 절차가 시작됩니다. 법원 허가 없이는 회사 채권 회수와 자체적인 자산 처분을 할 수 없는 조치입니다.
파산 재판부는 삼일건설 경영진 등을 상대로 심문 절차를 거쳐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전남 장성에 본사를 둔 삼일건설은 최갑렬 파라뷰플러스 회장이 만든 건설사로, 아파트 브랜드인 ‘삼일파라뷰’로 광주와 전남은 물론 전국 각지에 분양과 임대아파트를 공급해 왔습니다.
삼일건설은 충청도에 지은 임대아파트 수백세대가 임대 보증금 환급을 요구하면서 자금 압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삼일건설은 광주·전남지역에서 무안 200여 세대, 화순 500여 세대의 임대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지역에서 진행 중인 아파트 공사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지역 주택경기가 극심한 침체에 빠지면서 한국건설, 남양건설, 영무토건 등 지역 중견건설업체들이 잇따라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