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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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 취임.."암 연구 중심지로"
    민정준 신임 11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이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민 원장은 취임사에서 임상시험센터 기반을 확대해 암 임상 기능과 연구 능력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자체·대학·기업·연구기관 등과 함께 지역의 의료·연구·교육 문제를 풀어가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습니다.
    2024-03-19
  • "모두의 오월"..44주년 5ㆍ18기념행사위 출범
    44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모두의 오월, 하나 되는 오월'이라는 구호로 출범식을 열고 5·18기념행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5·18행사위는 출범 선언문에서 헌정질서 파괴·민주주의를 말살한 국가 권력에 대항했던 오월이 돌아오고 있다며 기념행사 곳곳에서 오월의 가치를 마음껏 실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63개 기관·시민 단체로 꾸려진 5·18행사위는 5·18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통한 역사 왜곡 근절, 5&midd
    2024-03-19
  • 전공의 이탈 장기화..조선대병원 병동 4곳 통폐합
    조선대학교병원이 전공의 이탈 장기화로 일반병동 14곳 중 4곳을 통폐합하기로 했습니다. 조선대병원은 전공의 집단 이탈로 입원실 가동률이 40%로 줄면서 내일(20일)부터 병동 4곳을 다른 병동과 통합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조선대병원은 협의를 거쳐 간호사들을 다른 병동과 중환자실·수술실 등으로 배치할 계획입니다.
    2024-03-19
  • 전라남도 통합국립의과대학 신설 정부에 신청
    전남도가 정부에 통합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신청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오늘(19일)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신청 사실을 밝히고 대통령이 국립의과대학 신설 길을 열어준 만큼, 이번 정부 의대 증원계획에 통합국립의과대학 신설이 포함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통합국립의대 신설에 대한 도민 찬성 의견이 많고, 중앙부처에서도 그런 방향을 이해하고 있다며 지역별로 단독 유치 의견 표명은 할 수 있겠지만 그것이 갈등구조로 비쳐져선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4-03-19
  • 5·18조사위 보고서 "부실조사" 반발 거세져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4년 간의 활동 끝에 내놓은 직권조사 개별조사보고서에 대해 시민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우선 규명 과제인 발포 명령자와 암매장 진실을 밝혀내지 못한 데다 기존의 조사 내용이나 법원 판결보다 후퇴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광주시와 5월 단체, 시민단체 등은 5·18조사위가 시한에 쫓겨 면밀한 검증 없이 부랴부랴 짜 맞춘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신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보고서
    2024-03-19
  • 안산 "점주·외식업 종사자께 죄송"..'매국노' 발언 사과
    광주의 한 일식집 사진과 함께 '매국노'라는 표현을 자신의 SNS에 올려 논란을 빚은 양궁 선수 안산이 사과했습니다. 안산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로 인해 큰 상처를 입으신 해당 외식업체 대표님과 점주님, 관련자 분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매국노' 표현을 게시한 지 사흘 만입니다. 안산은 이어 "특정 매장이나 개인을 비하할 의도는 아니었다"면서 "이렇게 큰 실망과 피해를 드리게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안산은 지난 16일 일본어로 '국제선 출국(
    2024-03-19
  • "김건희 여사 소송 대신한 대통령실..근거 규정 공개해야"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를 대신해 소송을 수행하며 근거로 든 '대통령비서실 운영 규정'을 공개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제4부는 지난 15일 참여연대가 대통령비서실장을 상대로 비서실 운영 규정을 공개하라고 제기한 소송에서 참여연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앞서 지난해 1월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를 두고 참여연대는 김 여사 개인 비리 의혹에 대통령실이 나선 근거를 공개하라고 청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운영 규정을 근거로 권
    2024-03-19
  • 공장서 일하던 50대 노동자..기계에 끼인 뒤 추락해 숨져
    공장에서 장비를 수리하던 5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인 뒤 추락해 숨졌습니다. 18일 오후 2시 반쯤 전북 익산시 금마면의 한 콘크리트 수로관 제조 공장에서 콘크리트 운반 장비를 수리하던 50대 A씨가 운반 장비와 공장 기둥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당시 작업대에서 일하던 A씨는 사고 직후 2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수리를 위해 멈춰있던 장비가 갑자기 움직이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2024-03-19
  • '돈 마음대로 쓰려고..' 업어 키운 할머니 살해한 남매 기소
    설 연휴 첫날, 자신들을 헌신적으로 돌봐주던 할머니를 무참히 살해한 손자, 손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9일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 1부는 존속살해 혐의로 A씨 남매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동생인 A씨는 지난 설 연휴 첫날인 2월 9일 밤 11시 52분쯤 새해 인사를 핑계로 할머니 집을 찾아간 뒤, 마구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한 뒤 "할머니가 화장실에 쓰러졌다"며 119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할머니의 몸에 남아 있는 상처, 현장 상황 등 객관적 증거와 A씨 진술에 모순되는 점을 발견
    2024-03-19
  • "내 여자친구 가슴 왜 만져!" 항의하자, 친구 흉기로 찔러 살해한 10대
    친구와 교제 중인 여학생의 가슴을 만진 데 이어, 이에 항의하는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1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고법 제3형사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17살 A군에 대해 1심과 같은 징역 장기 10년, 단기 5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해 2월 27일 아침 7시 39분쯤 충남 서산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친구인 B군과 말다툼을 하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범행 2시간 전, B군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던 A군은 피해자로부터 "왜 내 여자친구의 가슴을 만졌냐"는
    2024-03-19
  • "정신 질환 있냐?" 상사 폭언에 극단 선택한 수습직원..'업무상 재해'
    상사의 폭언에 시달리던 수습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건 업무상 재해로 봐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는 숨진 A씨의 부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유족 급여 및 장의비 지급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최근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한 홍보대행 회사에 다니던 26살 A씨는 수습 기간이 끝난 지난 2020년 10월 회사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숨지기 전날 상사로부터 "정신 질환이 있냐"는 등의 폭언을 들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의 일기에는 "대표님의 말들이
    2024-03-19
  • 광주 아파트 19층에서 '불'..40대 남성 숨져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4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19일 오전 8시 4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삼각동의 한 아파트 19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40대 남성 A씨가 화장실에서 화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잠시 의식을 회복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불은 아파트 거실과 집기류 등을 태우고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아파트 #불 #소방 #경찰
    2024-03-19
  • "살인죄 출소 후 또 살인" 60대 무기징역 구형
    살인죄로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출소한 뒤 연인을 또다시 살해한 60대 남성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19일 인천지법 형사15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한 65살 A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또 A씨에게 30년간 전자발찌 부착과 유족에 대한 접근금지를 명령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살인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 후 누범 기간 중에 또다시 살인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3일 밤 11시
    2024-03-19
  • "이번 주말엔 벚꽃 보러 가요!"..벚꽃 개화시기 모음zip
    매화 향기 가득 담은 봄이 찾아온 가운데, 벚꽃도 조만간 새하얀 꽃망울을 터트리겠습니다. 19일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봄꽃 개화는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1~5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에서는 지난 15일 개나리가 개화를 시작했고, 광주와 대구는 19일, 대전 26일, 서울 28일, 춘천은 다음 달 2일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하겠습니다. 벚꽃의 개화 시기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는 22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28일, 대전 30일, 서울에선 다음 달 3일 벚꽃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벚꽃의 이른 개화로 축제 일정도
    2024-03-19
  • "경찰 맞아?"..'폭행'으로 대기발령 중 노래방 도우미 부른 경찰
    쌍방 폭행으로 대기발령 조치를 받은 현직 경찰이 이번엔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불렀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19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불러 함께 있다가 적발된 A경위에 대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경위는 전날 밤 11시 50분쯤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한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불러 동석했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당시 경찰은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제공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현장에서 A경위의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A경위는 지난달 19일 서울 강남구의 한 거리에서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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