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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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고속도로 한복판에 차 세운 뒤 운전대 교대?.."단단히 미쳤다"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차를 세운 뒤 운전대를 바꿔 잡은 여성들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만간 큰 사고 칠 아줌마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한 검은색 차량이 비상등을 켜고 고속도로에 서 있습니다. 곧이어 운전석과 조수석 문이 열리더니 여성 둘이 차에서 내려 서로의 자리를 바꿔 차에 탑니다. 운전자를 바꾸기 위해 도로 한복판에서 차를 멈춘 겁니다. 이들이 멈춰 선 고속도로는 5차로 중 2차로입니다. 갓길도 아닌 한가운데 급정차한 탓에 빠르게 달리던 옆 차선의 차들
    2024-03-04
  • '전청조의 그녀' 남현희, 사기 공범 혐의 벗었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전 연인 전청조와의 사기 공범 혐의에서 벗어났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사기 방조 혐의를 받아온 남 씨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검찰에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4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의 대질 조사를 세 차례 진행하는 등 공모 정황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를 이어갔지만, 남 씨의 혐의가 확인되지 않는다고 최종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남 씨는 전 씨의 사기 혐의와 관련해 공범 의혹으로 고소당했고, 전 씨는 1심 재판 과정에서 남 씨가 자신의 범행을 모두 알고 있었으며 공모했다고 진
    2024-03-04
  • "쓰레기 치우는 주제에"..환경미화원 비하ㆍ폭행한 50대
    환경미화원이 작업을 이유로 길을 비켜달라고 하자, 주먹을 휘두른 50대 남성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은 지난해 9월 13일 새벽 재활용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고 있던 환경미화원을 폭행하고,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한 환경미화원이 "작업을 해야 하니 자리를 피해달라"고 요청하자, "쓰레기 치우는 주제에 나한테 피해달라고 해?"라며 환경미화원을 쫓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쓰레기 수거 차량을 발견한 A씨는 운전석
    2024-03-04
  • "'성소수자' 축복해 출교 당했다" 이동환 목사.."비웃음 살 흑역사"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성소수자를 축복한 목사에 대해 출교 처분을 내렸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재판위원회는 영광제일교회 소속의 이동환 목사가 교회의 상급단체인 경기연회 일반재판위원회의 출교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제기한 상소심 재판에서 4일 기각 판결을 내렸습니다. 내부 분쟁에 대해 2심제로 심판하고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최종 판단에 따라, 이동환 목사는 면직과 함께 신자 지위가 박탈됐습니다. 이동환 목사는 판결 직후 연 기자회견에서 "왜 하나님의 제한 없는 사랑을 당신들이 마음대로 재단하려고 하느냐"고 되물으며, "성소수자를
    2024-03-04
  • "결혼? 굳이 왜 하죠?"..광주 혼인, 10년 새 40% 줄었다
    지난해 광주광역시의 혼인 건수가 10년 전과 비교해 4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전남 지역의 혼인 건수도 38.3% 감소했습니다. 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지역의 연간 혼인 건수는 5,16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0년 전인 2013년 8,820건과 비교해 41.3% 줄어든 수치입니다. 전남의 혼인 건수도 10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9,995건으로 1만 건에 육박했던 전남 지역의 혼인 건수는 지난해 6,157건을 기록하며, 5천 건대를 눈앞
    2024-03-04
  • 의협 "제약회사 직원 동원은 거짓..사실이라면 징계할 것"
    대한의사협회는 제약회사 직원을 의사 집회에 동원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며 만약 이를 강요한 회원이 있다면 징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4일 의협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제약회사 직원을 집회에 동원하겠다고 말한 의사가 있는 것처럼 언론이 거짓 기사를 만들어내고, 이를 정부가 다시 언급해 의사의 도덕성을 땅에 떨어뜨렸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만약 이러한 의사 회원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의협이 먼저 나서 해당 회원을 징계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은 당사자께 사과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2024-03-04
  • 양궁 스타 기보배, 모교 광주여대 교수로 '금의환향'
    올림픽 여자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가 모교에서 교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합니다. 광주여자대학교는 4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선수를 스포츠학과 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보배는 2012년 런던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 2016년 리우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며 한국 양궁 간판으로 떠올랐습니다.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를 졸업한 기보배는 2022년에 체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대학에서 양궁 강의를 맡아왔습니다. 기보배는 "모교인 광주여대 스포츠학과 교수로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
    2024-03-04
  • 무안국제공항 4월부터 국제·국내 정기선 노선 8개 취항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에 국제·국내 정기 노선 8개가 취항합니다. 정기 노선이 다시 취항한 건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입니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무안공항에서 정기 노선을 취항하는 항공사는 제주항공과 진에어를 비롯해 로얄에어와 훈누항공과 라오항공 등 5개 항공 8개 노선입니다. 당장 다음 달부터 △제주항공 무안~중국 장가계를 주 4회, 무안~중국 연길 주 2회, 무안~베트남 다낭 주 2회 △로얄에어 무안~필리핀 마닐라 주 2회 △진에어 무안~제주 등 모두 5편이 운항됩니다. 5월에는 진에어와 훈누항공이 무안
    2024-03-04
  • "스포츠카라 못 잡을걸?" 무면허 음주운전에 허위신고까지 20대 구속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면서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한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9일 새벽 3시쯤 만취 상태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싶다"며 2차례에 걸쳐 112에 신고한 혐의입니다. 당시 A씨는 "술을 먹었는데 운전하고 싶다", "제발 잡아달라", "내 차는 스포츠카라서 못 잡을 거다"라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순찰차 22대를 출동시켜 A씨 추
    2024-03-04
  • '조폭 저격 유튜버'에 보복 폭행 지시한 조폭, 숨진 채 발견
    조직폭력배를 저격하는 유튜버에 대해 보복폭행을 사주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폭력조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지 않은 수원남문파 소속 30대 조직원 A씨가 경기도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이미 영장실질심사를 한차례 불출석했으며, 사망 전 가족에게 "이번에 구속되면 못 나올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9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서 조직원들이 너클을 착용한 채 40대 유튜버를 폭행하도록 교사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
    2024-03-04
  • 정부 "이탈 전공의 7천여 명 면허정지 절차 돌입..구제 없다"
    정부가 의료 현장을 집단 이탈한 전공의 7천여 명에 대한 면허정지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처분은 불가역적"이라며 "구제는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박 차관은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하면 최소 3개월의 면허정지 처분이 불가피하다"며 "3개월 면허정지 처분을 받게 되면 전공의 수련 기간을 충족하지 못하게 되므로 전문의 자격취득 시기가 1년 이상 늦춰지게 된다. 또한 행정처분 이력과 그 사유는 기록되므로 향후 각종 취업에 불이익
    2024-03-04
  • 아파트 16층서 30대 엄마·7살 딸 추락해 숨져..경찰 수사
    아파트 16층에서 모녀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4일 새벽 5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 16층에서 30대 여성 A씨와 7살 딸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들의 시신을 수습해 경찰에 넘겼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
    2024-03-04
  • 고급 양주만 골라 훔친 60대 구속.."8병 다 마셨다"
    대형마트에서 고급 양주만 골라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울산의 한 마트에서 70만 원 상당의 위스키 3병을 훔치는 등 서울과 경기, 인천 등의 대형마트에서 모두 4차례에 걸쳐 180만 원 상당의 고급 양주 8병을 훔친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마트 직원이 재고를 확인하던 중 피해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는데, CCTV 분석 결과 A씨는 양주를 외투에 몰래 숨겨 나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서울의 주거지에서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훔친 양주
    2024-03-04
  • "연락이 안돼요!" 일산화탄소 중독 일가족 4명..이웃 신고로 구조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가족 4명이 경찰과 이웃 주민 등의 신속한 대처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4일 경남 사천경찰서와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3시 58분쯤 사천시 곤명면에 사는 한 일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이웃주민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신고자는 "오전에 통화할 때 아프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오후에 다시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고 출입문도 잠겨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문을 깨고 집 안으로 들어가 방에 쓰러져있던 70대 A씨와 아내, 6~8살 손자 2명을 발견해
    2024-03-04
  • 광주광역시, 지역 청년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광주광역시가 지역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합니다. 광주시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17년 1학기부터 지난해 2학기까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받은 누적분에 대한 지난해 7~12월 발생 이자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한 자 △광주시 소재 대학(원)의 재·휴학생 또는 5년 이내 졸업생 △한국장학재단에서 일반 또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자입니다. 단, 타 기관이나 지자체에서 학자금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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