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날짜선택
  • 광주시립요양병원 '빨간불'.."운영 포기 안건 논의"
    광주시 제1요양병원 위수탁을 맡고 있는 빛고을의료재단이 내일 (6일) 이사회에서 병원 위수탁 운영 포기 안건을 논의합니다. 빛고을의료재단은 광주시 조례가 개정돼 요양병원 위수탁기관에 대한 보조금 지원 길이 열렸지만 여전히 부족하고, 비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인건비를 두고 벌어진 노조와의 갈등이 봉합되지 않아 위수탁 운영 포기 안건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2요양병원은 전남대 병원이 오는 12월 31일까지만 운영을 맡기로 한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민간위탁 운영자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3-11-05
  • '엔데믹의 그림자' 무관심ㆍ이해부족 속 코로나 백신 접종률 저조
    【 앵커멘트 】 엔데믹 단계에 접어든 코로나19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백신 접종률도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접종이 중요한데, 현재 고위험군 백신접종률의 경우 독감 백신 접종률의 1/3 수준에 그치고 있어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신형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광주 풍암동의 한 내과 의원입니다. 주변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찾는 동네 병원이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는 환자를 찾아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코로나
    2023-11-05
  • "교장이 폭언했는데.." 분리 결정도 교장이 하라는 교육청
    【 앵커멘트 】 직장 내에서 괴롭힘이나 갑질을 당한 경우,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하는 게 무엇보다 우선하는 조치인데요. 가해자가 이런 후속 조치를 결정하는 기관장이라면, 피해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실제로 전남의 한 고등학교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요. 도 교육청은 피해자가 휴가를 내거나 학교장에게 분리를 요청하라며 손을 놓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9월 고흥의 한 고등학교 교장실. 물건을 들었다 놨다 하는 소리가 들리고, 교사 A씨와 교장이 나눈 대화 사이에서 욕설이 여러 차례 터져 나옵
    2023-11-05
  • '오감 문화체험'..광산구 세계시민 문화한마당 개최
    지구촌 문화를 오감으로 느끼고 교류하는 문화 축제가 오늘(4일) 광산구에서 열렸습니다. 광주 광산구 선암동 황룡 친수공원에서 열린 '2023년 광산구 세계시민 문화한마당' 축제에는 세계시민을 꿈꾸는 800여 명이 참석해 각 국의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문화의 광산구민이 참여하는 국가별 공동체 행진과 각 국 전통 예술공연 경진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3-11-04
  • 광주 기간제 교사 30% 훌쩍 넘어..일부는 절반 이상
    광주지역 사립학교의 기간제 교사 비율이 30%를 훌쩍 넘고 가장 많은 학교는 5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심창욱 의원은 "기간제교사 채용 비율이 중학교는 35.8% 고등학교는 36.4%에 달한다"며 "정원대비 절반이 넘는 학교도 중학교 3곳, 고등학교 10곳이나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사학 정책 간담회 등을 통해서 사립학교가 정교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023-11-04
  • 전남도, 전세사기 피해자 최대 100만원 이사비 지원
    전라남도가 전세 사기나 이른바 '깡통 전세' 피해자를 돕기 위해 최대 100만 원의 이사비를 지원합니다. 이번 지원은 정부가 마련한 전세사기 피해 구제 대책과는 별개로, 피해자로 결정되고 도내에 전입신고를 마친 자는 이사계약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전남도에서는 현재까지 172명의 피해 사례를 접수해 이 가운데 103명이 피해자 결정 통지를 받았습니다.
    2023-11-04
  • 진도 공장서 설비 가동 중 '폭발'..1억 원 피해
    진도의 한 자원순환공장에서 설비 가동 중 폭발이 일어나 1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어제(3일) 낮 12시 20분쯤 진도군 고군면의 한 자원순환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공장 2개 동과 차량 2대가 파손되고 소방서 추산 1억 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 없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 플라스틱 열분해 설비를 시험 가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04
  • 완도서 마을버스와 화물차 충돌..4명 중경상
    완도에서 마을버스와 1톤 화물차량이 충돌하는 사고로 탑승자 4명이 다쳤습니다.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오늘(4일) 낮 1시 30분쯤 완도군 고금면의 한 도로에서 1톤 화물차와 마을버스가 충돌해 화물차 운전자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마을버스 운전자와 승객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편도 1차로에서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04
  • 하정웅의 삶과 철학, 인연 엮은 책 출간돼
    재일교포 사업가로 미술품 수집과 기증을 통해 메세나 운동을 실천해 온 하정웅 광주시립미술관 명예관장의 삶과 철학, 인연을 담은 책이 출간됐습니다. 오늘(3일) 광주교육대학교 창의융합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선 하 명예관장의 삶과 철학을 사모하는 사람들이 그와 맺은 소중한 인연을 담은 책 '인연자본'을 소개하고 책자를 하 명예관장에게 증정했습니다. '하정웅이즘'이라는 부제를 단 이 책은 일본의 인연 17인과 한국의 인연 24인 등 모두 41인의 사연을 수록했습니다.
    2023-11-03
  • "항일 투쟁 전환점"..학생독립운동 94주년 기념식 거행
    1930년대 항일 투쟁의 전환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는 학생독립운동 제94주년 기념식이 오늘(3일) 열렸습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학생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 열린 기념식 축사에서 "광주에서 시작된 학생들의 용기있는 행동은 온 겨레의 마음을 움직였다"며 "청년 학생들이 쏘아올린 희망은 항일 투쟁의 전환점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박 장관은 기념식 이후 보훈부가 광주시에 사업 취소를 권고하면서 갈등을 빚었던 정율성 공원 조성 현장과 정율성 흉상을 방문했습니다.
    2023-11-03
  • 광주시·시의회, 부족한 세수에 세출구조조정 논의
    광주광역시와 시의회가 내년도 본예산 제출을 앞두고 세수 위기 극복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는 부동산 거래 감소와 기업 실적 부진으로 전년대비 국세와 지방세가 약 4천억원 줄어들면서 내년도 살림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시의원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시는 앞으로 축제 예산의 통합 운영, 민간위탁 보조금 사업의 통폐합 등을 통해 예산 절감에 나설 방침입니다.
    2023-11-03
  • 가슴 통증에 숨까지 찬다면? '심근경색' 의심해야
    【 앵커멘트 】 심근경색은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까지 갈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인데요. 조기 증상을 알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지만, 광주·전남의 경우 인지율이 채 50%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요즘과 같은 환절기엔 혈관이 좁아져 더 위험한데요. 조기 증상과 예방법을 고영민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 기자 】 돌연사의 흔한 원인이자 초기 사망률이 30%에 이르는 심장 질환 중 하나인 심근경색.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에 지방, 혈전 등이 엉겨 붙으면서 피가 통하지 않아 발
    2023-11-03
  • 김 가공 공장서 유독가스 중독..노동자 3명 구조
    해남의 한 수산물 가공 공장에서 작업자 3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오후 2시 45분쯤 해남군 화산면의 한 김 가공 공장 숙성탱크에서 청소를 하던 태국인 등 노동자 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쓰러져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03
  • 경찰, '감사관 채용비리' 광주시교육청 압수수색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시교육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일 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시교육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당시 결재 선상에 있던 인사 담당자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추가 증거물로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 입건된 인사 담당자 외에 윗선이 감사관 채용 과정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번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해 9월 최종 임용된 이정선 교육감의 고교 동창인 유병길 감사관은 부적절
    2023-11-03
  • '감동의 스포츠 드라마' 전국장애인체전 개막
    【 앵커멘트 】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친 전국체전에 이어 오늘 전국장애인체전이 목포에서 개막됐습니다. 17개 시도와 해외 선수단 등 1만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장애인체전은 장애의 편견과 벽을 넘는 화합과 감동의 드라마를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눈을 가린채 방울 소리가 나는 공을 상대방 골문을 향해 던집니다. 청각으로만 느끼며 방어와 공격을 하는 시각장애인 종목 골볼 입니다. 호각 소리와 함께 고요해졌던 경기장은 골 신호와 함께 함성이 터져 나옵니다. 전남의 효자
    2023-11-0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