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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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체전 이어 장애인체전..'장애인 편의에 중점'
    【 앵커멘트 】 성공적으로 마친 전국체전에 이어 오는 3일부터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 막이 오릅니다. 31개 종목에서 선수단과 임원 등 1만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남 1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됩니다. 대회 기간 장애인의 이동과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점검 등을 마치고 대회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장애인체전의 개ㆍ폐회식과 육상경기가 열리는 목포종합경기장입니다. 장애인들의 관람 편의를 위한 전용 이동로와 엘리베이터가 마련됐고, 화장실과 편의시설도 장애인의 눈높이에
    2023-11-01
  • KBC '가짜 체험학습 논란' 보도..교육청 "출결 강화"
    초등학생이 허위 교외체험학습 신청서를 제출하고 학원 수업을 받는다는 KBC 보도 이후,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출결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시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중학교 입학 시험 준비를 위해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한 뒤 학원 수업을 수강한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출결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일선 학교에 전달했습니다. 지난 9월 KBC는 초등학생 수십 명이 광주에 있는 한 사립 중학교 입시 시험을 위해 학교에 허위 교외체험학습 신청서를 제출한 뒤 학원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2023-11-01
  • '학동 참사' 브로커 문흥식, 항소심서 징역 4년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참사와 관련해 불법 브로커로 활동한 문흥식 전 5·18 구속부상자회장이 항소심에서 일부 감형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부는 2015년부터 4년 동안 학동4구역 재개발정비 사업 수주에 힘을 써주겠다며 업체 4곳으로부터 12억 9천 여 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문 씨에게 징역 4년과 추징금 5억 2천여 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징역 4년 6개월에 추징금 9억 7천 만원을 선고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일부 금품의 경우 문 씨가 직접적인 대가로 받았다고 보기 어렵다며
    2023-11-01
  • 정율성 흉상 2차례 끌어내린 보수단체 회원 검찰 송치
    두 차례에 걸쳐 정율성 흉상을 훼손한 보수단체 회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일과 14일 남구 양림동에 있는 정율성 흉상 목 부분에 밧줄을 걸고 자신의 차량과 연결해 넘어뜨리는 등 훼손한 혐의로 보수단체 회원 56살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한 보수단체 회원으로,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에 반대해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11-01
  • 섬마을까지 들이닥친 럼피스킨...확산 조짐 '초비상'
    【 앵커멘트 】 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신안의 섬마을까지 들이닥쳤습니다. 무안에 이어 두 번째 발생인데요, 빠른 확산세로 축산농가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는 백신을 추가로 확보하고 22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공급에 나섰습니다. 조윤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럼피스킨이 발생한 신안 임자면 농장 입구에 방역초소가 설치돼 진입을 통제합니다. 이 농장에서 사육 증인 소에서 전신 피부결절이 나타나 정밀검사에 나선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육 중인 소 60두가 긴급 살처분 됐고, 축사와 사료 등에
    2023-11-01
  • 신종마약 '크라톰' 유통한 태국인 무더기 검거..2천명분 압수
    【 앵커멘트 】 신종 마약 '크라톰'을 국내에 반입해 유통한 태국인 선원 등 14명이 붙잡혔습니다. 마약 단속이 강화되자 구하기 쉽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크라톰'을 들여와 유통한 건데, 이들의 주거지에서는 성인 남성 2천여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의 마약이 발견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마약수사대가 인천공항 출입국사무소로 들이닥칩니다. 국내에서 신종마약 '크라톰'을 투약한 뒤 본국인 태국으로 도주하려다 현장에서 붙잡힌 겁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진도와 함평, 광주 등에서 크라톰을 유통하고 투약
    2023-11-01
  • 목포 배관공장서 철체 물탱크 깔린 20대 노동자 사망
    목포의 한 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물탱크에 깔려 숨졌습니다. 지난 28일 오후 1시 반쯤 목포시 연산동 대양산단의 한 하수 처리 시설 배관 공장에서 1.8톤 철제 물탱크를 내리던 크레인의 밧줄이 끊어지면서 20대 노동자가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당 업체는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10-31
  • '극단적 선택 생중계'..시청자 신고로 구조
    SNS로 극단적 선택을 생중계하던 20대 등 2명이 구조됐습니다. 어제(30일) 밤 11시 반쯤 광주 북구 우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20살 여성 A씨와 17살 여고생이 SNS로 극단적인 선택을 생중계한다는 시청자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같은 병원에서 치료받으며 알고 지내왔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0-31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국제수묵비엔날레 폐막
    【 앵커멘트 】 지난 4월 시작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7개월간의 여정을 마치고 오늘(31일) 폐막했습니다. 당초 목표했던 800만 명을 훌쩍 넘어선 980만 명의 관람객들이 박람회장을 찾았습니다.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와 융합된 작품들을 통해 수묵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 역시 막을 내렸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214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습니다.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일상 속에 녹아든 다채로운 정원의 모습을 선보였다는
    2023-10-31
  • "도시가스 요금 인상 중단 촉구"..광주시 "검토 안해"
    광주의 시민단체가 도시가스 요금 인상 계획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민생문제 연구기관인 소리통연구소 최회용 이사장은 오늘(31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해양도시가스를 인수한 맥쿼리 측에 요금 인상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외부 회계법인으로부터 도시가스 공급 비용 산정 용역 결과를 보고 받았지만 인상을 구체적으로 검토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3-10-31
  • 광주 남선연탄, 겨울철 취약 계층 위해 폐업 유보
    경영난으로 폐업을 결정했던 광주 남선연탄이 임시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남선연탄은 연탄을 사용하는 겨울철 취약 계층을 위해 임시 재가동을 해달라는 광주시와 전남도의 요청에 따라 폐업 시기를 내년 2월로 연기하고, 지난달 16일부터 일주일에 세 차례 연탄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54년 문을 연 남선연탄은 연탄 사용 가구 감소 등으로 경영난이 심화되자 지난 6월 폐업을 결정했습니다.
    2023-10-31
  • 광주의료원, 타당성 조사서 탈락.."예타 면제 요청"
    광주 공공의료원 설립 사업이 기재부의 타당성 조사의 문턱을 넘지 못해 좌초 위기에 놓였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31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회의에서 광주공공의료원 설립 사업이 경제성과 정책성, 낙후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0.457점을 받아 통과 기준인 0.5점에 미달해 탈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공공 의료원이 없는 세 곳 중 한 곳인 광주시는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정부에 요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2023-10-31
  • '지역 분위기는 변하는데..' 시ㆍ도 대화는 닫힌 군 공항 이전
    【 앵커멘트 】 지난 4월 특별법도 제정됐지만 반년이 넘도록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는 제자리걸음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군 공항과 민간공항 동시 이전을 확답받으려는 전라남도와 이전에 발목을 잡히지 않으려는 광주광역시가 서로 맞서면서 대화의 물꼬를 트기가 쉽지 않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군 공항과 민간공항의 동시 이전을 약속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무안공항의 활성화를 자신도 바라고 있지만 2018년의 전철을 밟을 수 없다며 동시 이전에 대한 언급을 피했습니다. ▶
    2023-10-31
  • 보성서 주택 화재..70대 남성 숨져
    보성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30일) 오후 2시 10분쯤 보성군 득량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주인으로 추정되는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불은 주택 전부를 태운 뒤 1시가 20여 분 만에 꺼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10-30
  • 한창훈 광주경찰청장·박정보 전남경찰청장 취임
    신임 광주경찰청장과 전남경찰청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무안 출신인 한창훈 광주경찰청장은 "국민의 안전, 시민 개개인의 평온한 일상이 경찰에게 주어진 기본적인 소명"이라며 "경찰 개개인의 노력은 치안 서비스 고객인 광주시민의 안전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도가 고향인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주민이 참여하는 치안 활동을 확대하고, 정성을 다해 국민의 일상을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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