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날짜선택
  • 여수 앞바다서 50대 현직 경찰관 숨진 채 발견
    50대 현직 경찰관이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6일 오전 6시 20분쯤, 여수시 우두리 물량장 앞바다에서 여수경찰서 모 파출소 소속 현직 경찰관인 50살 A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관광객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여수해경은 우두리 물량장에 신발과 핸드폰, 돈이 놓여 있었다는 신고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8-26
  • 여수시, 양식 물고기 시료 채취...폐사 원인 분석
    여수시가 집단폐사한 양식 물고기 시료를 채취하고 원인 분석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26일 돌산읍 군내리 양식장을 찾아 폐사한 물고기 시료를 채취해 남해수산연구소에 원인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고수온경보가 내려진 여수바다에서 지난 15일부터 지금까지 폐사 신고된 양식 물고기는 105만 4천 마리이며 피해 금액은 15억 원에 달합니다.
    2023-08-26
  • '정율성 음악축제 성악 콩쿠르' 광주서 비공개로 열려
    광주 출신 중국 음악가 정율성 기념사업을 둘러싸고 찬반 논쟁이 이는 가운데, '정율성 음악축제'가 광주에서 비공개로 열렸습니다. 광주문화재단은 최근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둘러싼 정치권 논쟁을 의식해 26일 13명이 참가한 '정율성 음악축제 광주 성악 콩쿠르'를 과거와 달리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 정율성 음악축제는 광주 성악 콩쿠르와 정율성 음악제, 정율성 동요제로 구성돼 있습니다.
    2023-08-26
  • 강기정, "철 지난 이념 공세", 국힘, "공산 침략 부역자"
    강기정 광주시장이 정부·여당의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 사업 반대를 이념 공세로 규정하고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냉전은 이미 30년 전에 끝났는데 철 지난 이념 공세가 광주를 향하고 있다"며 "언제나 그렇듯 광주 정신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성명을 내고 "세금 48억 원을 들여 정율성 공원을 짓는 것은 광주시민에 대한 모욕 행위나 다름없다"며 "광주 출신 중국 음악가 정율성은 '공산 침략 부역자'"라고 주장했습니다.
    2023-08-26
  • 광주·전남 시민단체 "원전 오염수 방류 즉각 중단해야"
    광주·전남지역 시민단체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광주전남공동행동은 26일 광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일본 정부에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포기하고 자국 내에 오염수를 보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에 해양투기 반대와 국제해양법 재판소 제소를 요구하고, 지역 내 정치인들에게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2023-08-26
  • 광주·전남권 대학박람회 개막..입시·진로 '눈길'
    【 앵커멘트 】 광주·전남권 주요 대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입시 정보를 전달하고 채용 상담을 진행하는 대학박람회가 올해 처음 광주에서 개막했습니다. 내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학박람회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전남대와 조선대, 한국에너지공과대 등 광주·전남 지역 15개 대학 홍보관이 수험생 맞이에 나섰습니다. 수험생들에게 각종 상담을 제공하고 학과별 지원 요강이 담긴 홍보물을 한 아름 안겼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시도교
    2023-08-26
  • 투석 환자 이동 중 사망..법원 "의료진 과실 아냐"
    신장 투석을 받은 환자가 이동 중 넘어지며 숨져 병원 의료진이 기소됐지만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지난 2019년 2월 신장 투석을 받고 이동하다 넘어져 숨진 환자에 대한 예방 조치를 소홀히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남의 한 병원 간호부장과 수간호사 등 2명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투석 환자의 모든 이동 경로에서 반드시 의료진이 환자를 부축하거나 보행을 도와줘야 할 주의의무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3-08-25
  • '150년' 당산나무 도로에 쓰러져..차량 5대 파손
    광주 도심에서 150년 된 당산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덮치면서 차량 5대가 파손됐습니다. 오늘(25일) 낮 2시쯤 광주 북구 매곡동의 한 도로에서 높이 6미터, 둘레 2미터의 150년 된 당산나무가 도로를 덮치면서 주차 차량 5대가 파손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북구청은 이미 뿌리가 썩어 있던 나무가 이번에 큰 비를 맞아 무게를 이기지 못해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3-08-25
  • 금은방서 6천만원 상당 귀금속 훔친 10대 3명 검거
    새벽 시간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일당이 경찰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25일) 새벽 1시 55분쯤 충장로의 한 금은방에 몰래 침입해 금목걸이와 금팔찌 등 6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돈이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8-25
  • '감사관 채용 점수 조작' 광주시교육청 사무관 징계 보류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고교 동창을 감사관으로 채용하기 위해 면접 점수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난 인사 담당 사무관에 대한 징계가 보류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 인사위원회는 오늘(25일) 유병길 전 감사관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평가위원들에게 점수를 수정해 달라고 요구한 인사 담당 사무관에 대한 징계를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감사원 요구에 따라 해당 사무관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2023-08-25
  • 광주 도시계획위원회 공개 찬성 83.3%
    광주 도시계획위원회 공개 필요성을 묻는 시민여론조사에서 10명 중 8명 넘게 공개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가 한국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3일까지 광주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한 결과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공개 찬성 응답이 83.3%, 반대 응답은 4%에 그쳤습니다. 광주의 도시 공간 계획과 개발이 잘 되고 있다고 보는지에 대해서는 부정 인식이 53%에 달했고, 긍정적인 인식은 28.9%로 나타났습니다.
    2023-08-25
  • 보육대체교사 노조 "농성장 무단 철거 공무원 엄벌해야"
    보육대체교사 농성장을 광주시청 공무원이 강제 철거한 것으로 드러나, 노조가 엄벌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광주사회서비스원지부는 성명을 내고 "광주시가 공무원의 농성장 난입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해당 공무원을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어제(24일) 새벽 1시쯤 광주시 공무원 3명은 시청 1층 보육대체교사 농성장 천막을 옮기고 벽보를 뗐습니다.
    2023-08-25
  • 광주 보육 대체 교사 7개월만에 합의.."채용 기회 제공"
    광주시청에서 농성 중인 광주 보육교사와 광주 사회서비스원이 7개월 만에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광주 사회서비스원 노사는 보육 대체교사들의 2년 이상 고용 보장은 어렵지만, 경력이 있는 대체교사들에게 채용 가점을 부여하는 내용으로 하는 합의안을 만들었습니다. 보육대체교사들은 지난 1월부터 시청 1층에서 숙식 농성을 이어오며 고용보장을 요구해오고 있는데, 이번 합의로 농성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2023-08-25
  • 목포시의회 해외연수 위약금 지급 비리의혹 수사 촉구
    목포시의회의 유럽 해외연수 여행사 선정과 위약금 지급 과정에 비리 의혹이 있다며 경찰청에 직접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오늘 전남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목포시의회가 유럽 해외연수에 후순위 여행사를 선정하고, 취소에 따른 위약급 신청과 지급과정도 투명하지 않다며 경찰청에 직접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목포시의회는 지난 4월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된 상태여서 유럽 연수를 취소했고, 변호사 자문을 구해 위약금을 지급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여행사 #위약금 #목포시의회 #전남경찰청
    2023-08-25
  • 경찰, 여수도시관리공단 미화원 채용 비리 의혹 수사 속도
    여수도시관리공단 환경미화원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최근 도시공단 사무실과 노동조합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데 이어 공단 관계자와 환경미화원 등을 잇따라 소환해 금품수수와 부정 청탁 사실 등이 있었는지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여수도시관리공단으로 미화업무가 이관된 뒤 지금까지 미화원 170여 명이 채용됐으며 이 가운데 일부가 부적절한 방식으로 채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023-08-2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