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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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엄사 원로 종설스님 영결식, 다비식 엄수
    대한불교조계종 화엄사 원로 종설스님의 영결식이 오늘(23일) 화엄사에서 엄수됐습니다. 구례 화엄사 범음료에서는 종단 관계자와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설스님의 영결식이 엄수됐으며 이후 법구는 연화대로 옮겨져 다비식이 진행됐습니다. 조례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원로인 종설스님은 어제(21일) 천은사 삼실암에서 법랍 50년, 세수 78세로 원적 했습니다.
    2023-08-23
  • 주차된 차에서 현금 훔친 현직 경찰관 해임
    술에 취한 채 주차된 차에서 현금을 훔친 경찰이 해임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5월 북구 두암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차된 차량의 열린 창문을 통해 현금 15만 원을 훔치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A 경위에 대해 해임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공무원을 강제로 퇴직시키는 해임 처분을 받으면 3년간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으며, 파면과 다르게 연금법상 불이익은 없습니다.
    2023-08-23
  • 추석명절 9월 한달간 광주 상생카드 10% 할인
    광주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을 실시합니다. 1인당 구매한도는 체크·선불카드 통합 월 50만 원으로 광주시는 올해 광주상생카드를 평상시 7% 할인율을 적용하고 설과 추석명절이 있는 1월과 9월에만 10%로 할인해 운영합니다. 지난 2019년 시작된 광주상생카드는 올해 7월 말까지 3조 7,100억 원이 발행됐습니다.
    2023-08-23
  • 6년만의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시민 참여 여전히 저조
    【 앵커멘트 】 북한의 미사일 공습 등에 대비하기 위한 민방공 훈련이 전국에서 실시됐습니다. 2017년 8월 이후 6년 만인데요. 하지만 정부의 독려에도 시민들의 참여는 여전히 부족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오후 2시 정각. 공습 상황을 알리는 경보음이 거리에 울려 퍼집니다. ▶ 싱크 : 현장음 - "현재 남광주 시장에 적의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는.." 경찰 통제 아래 도로 위 버스들도 모두 멈춰 섰고, 갓길에 정차한 승용차 옆으로는 소방차들이 줄지어 달립니다, 건물 안에 있던
    2023-08-23
  • 전남 시간당 65mm 비..모레까지 150mm 더 온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65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23일) 오후 6시까지 강수량은 진도 138mm를 최고로, 장흥 107.5mm, 화순 백아면 106.5mm, 신안 하태도 106mm, 함평 94mm, 광주 무등산 82.5mm를 기록했습니다. 함평에서는 주택 담장이 무너졌고, 목포 대양동에서는 불어난 물에 차량이 고립돼 운전자가 구조되는 등 광주·전남에서 81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기상청은 25일 오전까지 광주·
    2023-08-23
  • 일본 원전 오염수 내일부터 방류..전남도 대응체계 가동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작과 동시에 전라남도가 단계별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합니다. 전라남도는 내일(24일) 방류가 시작되면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전 품종 1,200건 이상으로 확대하고, 수입수산물 유통이력제 강화와 수산물 원산지표시 확대등을 시행합니다. 또 도내 먼바다 4곳을 선정해 방사능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위판 전 방사능 검사와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 87개 해역 관리 등도 추진합니다.
    2023-08-23
  • 초읽기 들어간 오염수 방류..최대 생산지 전남은 '허탈·반발'
    【 앵커멘트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전국 최대 수산물 생산지인 전남 어업계는 말 그대로 초상집 분위기입니다. 과학적 안전성을 떠나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안 심리가 워낙 크다 보니 아예 폐업을 결정하는 양식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수항에 문어잡이 어선이 들어옵니다. 잡은 문어를 하역하는 어민들의 표정이 무겁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임박하면서 어촌계는 침묵에 빠졌습니다. 특히 해저 바닥 수산물에 대한 불신이 더욱 커질까 걱정입니다. ▶ 인
    2023-08-23
  • 광주 북구 여성의원 "성범죄 선수에 퇴직금 지급 규탄"
    광주 북구청이 성범죄로 실형을 선고받은 소속 실업팀 선수에게 퇴직금을 지급해 비판이 제기됩니다. 광주 북구 여성의원 9명은 "실업팀 선수가 성범죄를 일으켰는데도 주민들 혈세로 퇴직금을 지급했다"며 "퇴직금 지급을 제한하거나 환수하는 조례를 제정하라"고 지적했습니다. 북구청은 소속 선수가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 받았지만, 이를 모른채 퇴직금 1천 8백만 원을 지급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2023-08-22
  • 보성 농민들 논콩 갈아엎어.."장려정책 펼친 정부 책임져야"
    전남의 논콩 재배 농민들이 밭을 갈아엎으며 정부의 책임을 촉구했습니다.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은 오늘(22일) 보성군 득량면에서 논콩 경작지 3천여 제곱미터를 갈아엎으며 "벼 대신 논콩 등 전략작물을 심으라는 정부 정책에 따랐지만 폭우와 침수 피해에도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농민회 측은 "장마로 콩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고사했고 그나마 자란 콩도 폭염으로 생육 부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의 즉각 보상을 촉구했습니다.
    2023-08-22
  • '교복값 담합' 업주 20명 첫 재판서 혐의 인정
    중·고등학교 교복 입찰 과정에서 담합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교복 납품 업체 관계자 31명 중 20명이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7단독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이들은 "학생 수 감소 등으로 영세한 업체들의 경우 운영난이 심각해 담합을 했다"며 혐의를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다만, 나머지 11명의 피고인들은 혐의를 부인하거나 재판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2023-08-22
  • 광양제철소 협력업체 노동자 숨져, '감전사' 추정
    광양제철소 협력업체 직원이 작업 중 숨졌습니다. 오늘(22일) 오전 11시 40분쯤 광양시 금호동 광양제철소의 한 공장 전기실에서 CCTV 설치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감전돼 사망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3-08-22
  • "음주운전 꼼짝마"..상습 음주운전자 차량 압수한다
    【 앵커멘트 】 지난해 전국적으로 단속된 음주운전 건수는 13만 건, 음주운전 사고는 1만 5천 건에 달합니다. 그동안 경미한 처벌 때문에 음주운전이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어왔는데요. 이제 상습 음주운전자가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경우, 검찰과 경찰이 차량을 압수 또는 몰수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터널 끝에서 차량 한 대가 다가오자,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차들이 황급히 브레이크를 밟으며 가까스로 차를 피합니다. 고속도로를 6km나 역주행한 이 차량의 40대 운전자의 혈중 알콜
    2023-08-22
  • "中 영웅 정율성 공원 철회해야"vs"적대의 정치 그만하라"
    【 앵커멘트 】 중국 근현대 3대 음악가이자 광주 출생으로 알려진 정율성을 놓고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과 광주광역시가 이념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먼저, 국가보훈부가 정율성의 친북, 친중 행보를 지적하며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철회하라고 압박하자, 광주시는 '적대의 정치'를 그만두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자신의 SNS에 올린 글입니다. 광주시가 조성 중인 정율성 기념공원을 놓고 독립유공자도 아닌 정율성이 안중근, 윤봉길 의사도 못 누릴 호사를 누리고 있다고 언
    2023-08-22
  • "생계ㆍ건강 걱정 태산"..후쿠시마 오염수 24일 방류
    【 앵커멘트 】 국내외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성 오염수 방류를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들어가게 되는데요. 해양 오염과 수산물 소비 감소 등의 피해를 우려하는 어민들과 환경단체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모레(24일)부터 해양 방류하기 시작합니다. 방류가 시작되면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12년 동안 쌓아온 오염수를 모두 해결할 때까지 최소 30년 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
    2023-08-22
  • '나주-프랑스 첫 만남' 외교사 재조명 포럼 개최
    한국과 프랑스의 외교사를 재조명하는 학술 포럼이 열렸습니다. 나주시는 21일 나주시청에서 '나주와 프랑스의 첫 만남'을 주제로 학술 포럼을 개최하고 한국과 프랑스의 교류 역사와 앞으로의 교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나주시는 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양국의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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