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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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해상서 어선끼리 충돌..80대 선장 구조
    여수 해상에서 어선 두 척이 충돌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3일) 오전 10시 40분쯤 여수시 낭도 인근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과 1톤 소형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나 소형어선에 타고 있던 80대 선장이 바다에 추락했지만 해경에 구조돼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소형어선이 침몰했는데, 해경은 이번 사고가 선장들의 부주의로 인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23
  • '경찰에 사건 청탁' 금품 받은 업자ㆍ경찰 징역형
    사건 담당 경찰관에게 잘 봐달라고 해주겠다며 금품을 받은 업자와 뇌물을 받은 경찰관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7단독은 모 재개발조합장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되자 담당 경찰관에게 청탁을 해주겠다며 6천6백만 원을 받는 등 경찰에 청탁·알선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자영업자 64살 A씨에게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하고 6천6백만 원을 추징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또, 사적 모임을 함께 하며 친해진 A씨의 부탁을 받고 특정인의 형사사법 정보를 불법 조회해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 56살 B씨에게
    2023-07-23
  • 전남도 호우 속 체전시설물 민관합동 안전점검 나서
    많은 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체전이 열릴 시설물에 대해 전라남도가 민관합동 안전점검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전남소방본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 전기, 가스안전공사 등과 건축 구조, 토목 분야 전문가를 참여시켜 목포종합경기장과 목포반다비체육센터 등 22곳을 대상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안전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올해 104회째를 맞는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 등 전남과 광주 등 65개 경기장에서 치러집니다.
    2023-07-23
  • 목포시 시내버스 공론화위원회 참여위원 선정..운영 준비
    목포시가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론화위원회 참여위원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목포시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17명의 참여위원을 선정해 오늘 명단을 공개했으며, 여기에 목포시 의회에서 추천한 3명을 포함한 20명으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공론화위원회는 시내버스 공영화와 노선개편, 운영체계 등에 대한 공론화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2023-07-22
  • 전라남도, 폴란드와 경제ㆍ관광ㆍ문화 교류 강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야쿠프 헤우스토프스키 실롱스키에주 총리를 만나 전남 기업의 유럽 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한 수출 확대와 관광ㆍ문화 교류를 약속하고, 전라남도가 유치에 나선 COP33에 대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폴란드 남부에 위치한 실롱스키에주는 인구 447만 명으로, 폴란드 내 국내총생산의 11.7%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SK하이테크 등 한국기업 24개를 포함해 400여 개의 세계적 기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3-07-22
  • 5·18 둘러싼 갈등 해소방안은? 시민 대토론회 개최
    특전사동지회의 행보를 둘러싸고 일부 5·18공법단체와 시민사회단체 사이에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오늘(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5·18 용서와 화해, 진실과 책임'을 주제로 1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정근식 전 진실과화해위원장의 기조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은 5월 단체를 둘러싼 여러 갈등 현안에 대해 2시간 30여 분동안 토론을 벌였습니다.
    2023-07-22
  • 광주시의회에도 수상한 택배..의심 신고 80건 넘어
    유해 물질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국제 우편물에 대한 주의가 당부된 가운데, 광주시의회로도 정체불명의 소포가 배송돼 관계기관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2일)오후 12시 25분쯤 광주시의회 건물 5층에 주문하지 않은 내용물이 담긴 택배가 도착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접수된 관련 의심 신고는 84건으로, 이 가운데 41건은 오인신고로 판명됐으며 43건은 관계기관에 인계됐습니다.
    2023-07-22
  • 순천대 '글로컬대학' 본 대학 지정 위해 각계 협력 강화
    '글로컬대학' 예비 대학으로 지정된 순천대가 오는 10월 본 지정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순천대와 '글로컬대학 30' 본지정을 위한 지원 전략 회의를 통해 출연 연구기관의 전문인력 등을 투입해 실행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정부와 국회 등을 대상으로 한 지원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면 5년 동안 천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2023-07-22
  • 전남도 상반기 정부 공모사업 국비 1조원 육박
    전라남도의 올 상반기 정부 공모사업 국비 확보액이 107건에 9,7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7%, 1,458억 원이 늘었습니다. 전라남도는 상대적 우위 논리 개발과 실무자 역량 강화, 신규사업 보고회 등 적극적인 대응체계가 효과를 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하반기에도 100여 개의 공모사업을 발굴해 1조 3천억 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할 방침입니다.
    2023-07-22
  • 장흥댐 수문 방류 연장..24일까지 초당 150톤
    집중호우로 인해 댐 수위가 높아지면서 한국수자원공사가 장흥댐 수문 방류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주말 동안 장맛비가 다시 내림에 따라 안정적인 홍수 조절을 위해 현재 54% 저수율을 보이고 있는 장흥댐의 수문 방류 기간을 당초 22일에서 24일로 늘리고, 방류량도 초당 50톤에서 150톤으로 확대했습니다. 현재 주암댐과 동복호 저수율도 각각 61.3%, 94.8%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수문 방류로 하천 수위도 높아질 수 있어 댐 인접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3-07-22
  • 주춤하던 장맛비 다시 시작..다음주 월요일까지
    【 앵커멘트 】 소강상태를 보이던 장맛비가 다시 시작되면서,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에도 제법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내일 오후부터는 시간당 30mm가 넘는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는 만큼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주춤하던 장맛비가 오늘(22일)부터 굵은 빗줄기를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오후 5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신안 장산도가 152mm로 가장 많았고, 무안 운남 117.5mm, 진도 상조도 115.5mm, 완도 보길도 91mm 등으로 뒤를
    2023-07-22
  • 선박에서 내리던 트럭에 깔려..선원 1명 사망
    선박에서 선착장으로 이동하던 트럭에 깔려 선원 1명이 사망했습니다. 오늘(21일) 오전 9시 50분쯤 고흥군 오천항에 입항한 83t급 여객선에서 6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트럭에 깔려 80대 기관장이 숨졌습니다. 해경은 A씨가 피해자를 못보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21
  • 광주연구원 초대 원장에 최치국 前지방공기업평가원장 내정
    광주전남연구원에서 분리 설립될 예정인 광주연구원의 초대 원장으로 최치국 전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이 내정됐습니다. 재단법인 광주연구원 이사회는 창립 이사회에서 초대 원장 최종 후보자로 최치국 전 이사장을 선정했으며, 다음달 21일 열릴 예정인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연구원은 광주·전남연구원 16명을 포함해 34명 규모로 다음 달 말이나 9월 초쯤 출범할 예정입니다.
    2023-07-21
  • 금속노조 "대불산단 사망업체 중대재해법 꼼수"
    지난 3일 40대 노동자 추락 사망사고가 난 영암의 대불산단 선박 블록 제조업체가 편법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피하기 위해 꼼수를 부린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5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중대재해처벌법이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점을 악용해 해당 업체가 근로복지공단에 고용인원을 46명으로 등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금속노조는 해당 업체가 공장 여러 개를 보유한 업체로 실제 고용인원은 더 많을 것이라며, 노동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2023-07-21
  • "폭행"vs"여론몰이" 광주시립요양병원 고소전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 내 노사 갈등이 고소전으로까지 이어지는 등 격화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오늘(21일) 광주시립정신병원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이 거짓 여론몰이를 통해 공공병원을 지키려는 노동자들의 투쟁을 모욕하고 있다"며 병원 측의 폭행 고소에 대해 "낯선 용역들이 조합원들을 제지해 신분확인을 요청했을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병원 측은 전날 특수 폭행과 특수상해 등 혐의로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7명에 대한 고소장을 광주 광산경찰서에 제출했습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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