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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대표 상대 첫 등판 KIA 윤영철 '씩씩투' 눈길
    KIA 타이거즈 미국 스프링캠프에 합류 중인 특급 신인 윤영철이 국가대표를 상대로 첫 실전 등판을 치렀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투손 키노 컴플렉스에서 WBC 출전을 위해 소집된 국가대표팀과 연습경기를 치렀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김기훈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윤영철은 3회와 4회 두 이닝 동안 45개의 공을 던졌습니다. 결과는 2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국내 최고 타자 라인업을 상대로 큰 자신감을 얻은 등판이었습니다. 3회말 첫 타자로 맞은 강백호에게 2루
    2023-02-20
  • 리디아 고, 결혼 후 올해 첫 출전 사우디 대회서 우승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 선수가 레이디스유러피언 투어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리디아 고는 19일 사우디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써냈습니다. 2위 아디티 아쇼크(인도)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역전한 리디아 고는 지난해 말 결혼 이후 첫 우승이자 LET에서는 통산 7승째 우승을 거뒀습니다. 대회의 우승 상금은 75만 달러(약 9억 7,500만 원)이며, 리디아 고는 다음 주 초 발표될 세계 랭킹에서도 1위를 고
    2023-02-20
  • 손흥민, 웨스트햄전 교체 투입 4분만 '5호골'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31) 선수가 후반 교체 투입 4분 만에 리그 5호 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20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후반 23분 히샬리송과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이후 4분 만인 후반 27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전달받아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손흥민은 올 시즌 교체 투입될 때마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레스터시티전에서도 후반 교체로 들어와 해트트릭을 달성한 데 이어 이날도 조커로 투입돼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2023-02-20
  • 박동원 떠난 빈 자리..주전 포수 무한경쟁 시작
    【 앵커멘트 】 올 시즌 KIA 타이거즈에서 주전 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포지션은 포수 자리입니다. 주전 포수 박동원의 FA 이탈로 전력 누수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은 벌써부터 스프링캠프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예상치 못한 박동원의 FA 이적. 올 시즌을 앞두고 생긴 주전 포수의 이탈은 KIA 팬들의 가장 큰 근심거리입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부동의 주전 포수가 떠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내부 경쟁
    2023-02-19
  • 호날두, 사우디 적응 마졌나..4골 넣더니 2도움 활약
    사우디아라비아 알나르스에 둥지를 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습니다. 호날두는 한국시간으로 1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므르술 파크에서 열린 알타아원과 2022-203시즌 사우디 프로리그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도움 2개를 올려 팀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로써 호날두는 리그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5골 2도움을 작성했습니다.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갈등 끝에 계약을 해지한 그는 지난해 12월 알나스르에 입단한 뒤 첫 두 차례 공식전에선 침묵했습니다.
    2023-02-18
  •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아헨 킴 신임 감독 선임
    올 시즌 리그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미국 대학배구 명장 아헨 킴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습니다. 한국계 미국인인 아헨 킴 감독은 지난 2018년부터 6년간 브라운대학교 배구팀을 이끈 육성 전문가로 지난 2021년 아이비리그 올해의 감독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킴 감독은 2023-2024 시즌부터 공식적으로 감독직을 수행할 예정이며, 다음 달 초 입국해 FA 선수 영입과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업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3-02-17
  • '1,700만 분의 1' 아마추어 골퍼 2명 같은 홀서 나란히 홀인원
    국내 한 골프장에서 아마추어 골퍼 2명이 같은 홀에서 나란히 홀인원을 기록하는 진기록이 나와 화제입니다. 여수 디오션 컨트리클럽은 지난 15일 디오션CC 웨스트 오션 코스 3번 홀(Par3 140m)에서 같은 조로 라운딩을 하던 49살 이모 씨와 59살 정모 씨가 연달아 홀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가 홀인원을 먼저 기록한 뒤 일행 중 마지막 차례로 티샷을 날린 정 씨의 공도 한 번에 홀컵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두 사람 모두 인생 첫 홀인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내셔널 홀인원 등록협회 기준에 따르면 아마추어
    2023-02-17
  • [야구인물사전]데뷔 전부터 홍역치른 '아기독수리' 한화 김서현은 누구?
    김서현. 2004년 5월 충청남도 천안 출생, 188cm에 91kg의 피지컬의 소유자입니다.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 계약금 5억 원을 받으며 높은 기대를 받았습니다. 김서현의 라이벌로 알려진 심준석(투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미국 진출을 선언하며 드래프트에 불참, 김서현의 전체 1순위는 진작부터 당연시 됐습니다. 고등학교는 서울고를 졸업했는데 2살부터 서울로 이사를 갔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다시 충남의 아들로 돌아온 셈이죠. -'왼손잡이지만 오른손으로 투구
    2023-02-17
  • 꼴찌 페퍼저축은행 美 대학배구 명장 아헨 킴 감독 선임..터널 끝 빛 볼까?
    창단 이후 2년 동안 단 6승에 그치며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미국 대학배구 명장 아헨 킴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습니다. 한국계 미국인인 아헨 킴 감독은 지난 2018년부터 6년간 미국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디비전1 리그에 속한 명문 브라운대학교 배구팀을 이끈 육성 전문가로 알려졌습니다. 킴 감독은 선수 특성에 맞는 개인별 육성과 세밀한 전술 구상에 강점을 보이는 지도자로 브라운대학을 부임 3년 만에 역사상 최초의 NCAA 토너먼트로 이끌었습니다. 올해 37살에 불과한 킴 감독은 미국
    2023-02-17
  • 타이거 우즈 "우승하러 왔다"..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막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7개월 만에 투어 정식 대회 복귀전을 치릅니다. 우즈는 오늘(17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열리는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토너먼트 대회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합니다. 우즈가 PGA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건 지난 2020년 조조챔피언십 이후 2년 3개월 만입니다. 우즈는 지난 2021년 2월 열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마친 뒤 교통사고를 크게 당해 다리를 절단할 뻔한 위기를 겪은 적 있습니다. 이후 2022년 4월 마스터스에서 47
    2023-02-17
  • 잘 나가던 아스널 2위 하락..맞대결 승리한 맨시티 1위로
    올 시즌 무서운 기세로 선두를 질주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널이 2위 맨체스터시티와의 맞대결에서 패하며 선두 자리를 내줬습니다. 아스널은 1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12라운드 순연 홈 경기에서 맨시티에 1-3으로 패했습니다. 경기 결과로 아스널과 맨시티는 승점에서 51점으로 동점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앞선 맨시티(+36골)가 아스널(+26골)을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올 시즌 현재까지 맨시티는 23경기, 아스널은 22경기로 맨시티가 아스널보다
    2023-02-16
  • 김연경 "은퇴 고민 중..구단과 얘기하고 있어"
    '배구 여제' 김연경(35·흥국생명)이 현역 은퇴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연경은 15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페퍼저축은행전을 승리한 뒤 '은퇴한다는 소문이 돈다'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김연경은 "아예 생각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고민이 있는 것은 사실이고 구단과 얘기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연경은 "한국 나이로 36살이고 오랫동안 배구를 한 것은 사실"이라며 "예전부터 가장 높은 자리에 있을 때 자리를 내려놓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만약 은퇴한다면 그런 전제 하의 결정일
    2023-02-16
  • WBC 선수단 소집..KIA 소속 양현종ㆍ나성범ㆍ이의리 합류
    【 앵커멘트 】 다음달 개막하는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대표팀이 한국 시각으로 오늘(15일) 미국 애리조나에서 소집됐습니다. KIA 타이거즈에서는 에이스 양현종과 중심타자 나성범, 좌완 영건 이의리 선수가 대표팀에 합류해 14년 만의 4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다음달 8일 개막하는 WBC 대표팀 엔트리에 포함된 KIA 선수들은 모두 3명. 투수로는 양현종과 이의리, 좌완투수 2명이 선발됐고 타자로는 팀의 핵심타자인 나성범이 뽑혔습니다. 지난 1일부터 미국 애리조나 투손의 KIA 스
    2023-02-15
  • 손흥민 선발 토트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AC 밀란에 0-1 패배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토트넘은 1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 경기장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2022-2023시즌 UCL 16강 1차전에서 0-1로 졌습니다. 앞서 3년 만에 UCL에 진출한 토트넘은 조별리그에서 프랑크푸르트(독일), 스포르팅CP(포르투갈), 마르세유(프랑스)와 경쟁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16강 상대로는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 AC 밀란이 확정됐지만 아쉽게 1차전을 패하며 8강 진출에 적신호
    2023-02-15
  • '스마일 점퍼' 우상혁, 시즌 첫 대회 은메달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27, 용인시청)이 올해 첫 출전한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우상혁의 라이벌이자 '현역 최고 점퍼' 무타즈 에사 바르심(32, 카타르)이 출전하지 않은 아시아 대회라 우상혁이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지만 아쉽게도 2위에 그쳤습니다. 우상혁은 지난 12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24를 기록하며 2m 28을 넘은 아카마쓰 료이치(28, 일본)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1차 시기에서 2m 24를 넘은 우상혁은 이후 2m 2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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