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바다 안개 등 해상시계 불량에 따른 해양 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농무기(3.1~7.31) 저 시정 상황 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해해경청은 해상에 짙은 바다 안개로 인해 저시정이 예상되는 경우 사전에 광주지방기상청으로부터 안개 예측 정보를 제공받아 예하 5개 경찰서에 전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경찰서에서는 관할 해상 내 시정계 및 CCTV 영상, 목측 등을 통한 저 시정 분석 후 관계 법령에 따라 여객선, 낚시어선 등 다중 이용 선박의 출항 및 항행을 통제하는 등 해양 사고 예방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바다 안개 발생 시 다중 이용 선박의 주요 출입항, 안개 출몰지 및 사고 다발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해 출항 항행 선박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를 할 예정입니다.
서해해경청은 광주지방기상청과 해양 기상 전문화 공동 T/F팀을 운영하면서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 사고를 전년도 동기간 대비 15건에서 2건으로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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