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국빈 방한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대한민국 최고 훈장인 무궁화대훈장을 수여하며 양국 관계를 '특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습니다.
이번 훈장 수여는 지난해 10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후 처음으로, 프라보워 대통령에 대한 우리 정부의 최고 수준 예우를 대외적으로 표명한 것입니다.
무궁화대훈장은 금 191돈과 은 111돈을 비롯해 루비, 자수정 등 귀금속이 사용되는 대한민국 최고의 훈장으로, 주로 국가 원수나 그 배우자에게 수여됩니다.
청와대는 수여 배경에 대해 양국 간 교역과 투자 확대는 물론 인공지능(AI), 문화·창조 산업, 방산 등 제반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한-인도네시아 우호 관계 증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훈장과 함께 군인 출신인 프라보워 대통령의 이력을 고려해 국궁 세트와 조선시대 무예서인 '무예도보통지' 영문본을 선물로 준비해 각별한 성의를 보였습니다.
이에 프라보워 대통령은 금 도금 처리된 인도네시아 전통 단검인 '발리 크리스'와 독수리 조각 명패 등으로 화답하며 양국의 깊은 신뢰 관계를 확인했습니다.
국빈 오찬에는 재계 총수 24명이 대거 참석해 양국 경제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번 무궁화대훈장 수여와 관계 격상을 계기로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방산과 첨단 산업을 아우르는 동남아시아 핵심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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