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가 지난해 처음으로 3만 5천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3일) 발표한 '2021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GNI는 3만 5,168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도인 2020년(3만 1,881달러)에 비해 무려 10.3%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1인당 GNI는 지난 2018년 3만 3,564달러를 기록한 이후 2019년(3만 2,204달러)과 2020년(3만 1,881달러) 연속으로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3년만에 상승세로 전환됐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1인당 GNI가 3만 달러를 돌파한지 4년 만에 3만 5천달러를 뛰어넘은 점이 가장 눈에 띈다"며 괄목한 만한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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