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진으로 미뤄졌던 수능 시험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입 전형 일정이나, 날씨 등 달라진 부분이
많습니다 .
수험생들은 혼란스러운 마음을 다잡고 마지막
컨디션 조절에 집중했습니다 .
보도에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수능 시계는 다시 D-3 입니다.
수험생들은 허탈함은 잊고, 일주일 전 마음 가짐을 다시 떠올려봅니다.
▶ 인터뷰 : 김범구 / 석산고 3학년
- "시간을 더 받았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수능 시간에 맞춰서 입실 시간도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잠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식으로"
이제 다시 수능형 생체리듬을 회복할 시기.
▶ 인터뷰 : 박재훈 / 석산고 3학년
- "국어시간 관리하는 거랑, 그리고 몰라도 넘어가고 시간이 남으면 다시 와서 푸는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수능 연기에 따라,
수험표와 시험장은 바뀌지 않지만, 시험을 치를 교실은 부정행위를 우려해 변경됩니다.
달라지는 부분이 적지 않은 만큼, 학교에선 수험생들의 컨디션 조절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명섭 / 석산고 3학년 교사
- "평소에도 이제 건강관리에 대해서 가장 말을 많이 하는데요. 시험일과표에 맞는 생활습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 스탠딩 : 정의진
- "수능 당일, 컨디션 조절엔 날씨도 중요한 변숩니다. 아침 기온 광주가 2도, 나주가 0도로 평년보다 3~4도 가량 낮겠고, 오후엔 비나 눈 소식 있습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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