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3도' 올 들어 가장 더워..주말 단비로 폭염 '주춤'

작성 : 2024-06-14 17:52:12
▲ 폭염 특보에 휴대용 선풍기를 들고 있는 시민

주말을 앞두고 서울의 한낮 기온 33도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토요일인 15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도, 경상권, 충청권 5~40mm, 제주도와 전라권 5~20mm 등입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18~23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30도, 제주 28도, 부산 29도 등 25~33도 분포로 전날보다 2도가량 낮겠습니다.

▲ 자료이미지

경기와 전남, 경북 등에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해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요일인 16일 아침 기온은 16~2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30도, 춘천 29도 등 24~31도가 예상됩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도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주춤하겠습니다.

주말인 토요일 아침 기온은 19~21도, 한낮에는 광주 30도, 목포 28도 등 27~31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일요일엔 아침 기온 18~21도를 기록하겠고, 한낮 기온은 26~31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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