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임태희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40년 동안 되풀이 돼 온 지역 갈등과 분열의 정치구조를 깨뜨리기 위해 대선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전 실장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호남은 우리나라 정치의 한 축이고 민주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왔지만,
정치 갈등 구조의 희생양으로
경제개발에서 철저히 배제돼 왔다며
이같은 현실을 깨 부수기 위해 대선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임 전 실장은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과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지만, 지난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도 한 자리수 지지율에서 출발했다며 시대정신의 큰 흐름은 자신에게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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