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독감예방주사 지금이 적기

작성 : 2013-10-14 20:50:50

요즘 지자체별로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이 한창입니다.

이달 말까지가 독감예방접종 적기라고
하는데요.
예방접종 가격이 천차만별인 만큼
꼼꼼한 비교가 필요해 보입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독감 예방 주사를 맞기위해 길게 줄을 선 노인들.

65세이상 노인과 50세 이상 장애인과 기초수급대상자,국가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예방접종에 하루종일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임채중
광주 쌍촌동
"여태까지는 안맞아도 자신있었는데(이젠)자신이 없어서 (예방주사)맞으러 왔습니다."

광주 5개구가 올해 준비한 백신은
지난해보다 2천명이 늘어난 9만2천명 분.

오늘(월)까지 예방접종을 마친 광주 서구의 경우, 하루 평균 3천5백명 이상이 접종을 해 예상보다 많은 2만 천여명이 독감예방주사를 맞았습니다.

인터뷰-오동교
광주서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만8천명 분 정도 예방백신을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예방 접종률이 작년 대비해서 10%정도 증가하다보니까 추가로 2천5백개 정도 더 확보를 해서"

무료접종 대상자가 아닌 어린이와 일반 성인들이 독감예방주사를 맞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을 찾아야하는데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종합병원이나 의원에서는 대부분 2만5천원안팎,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인구보건복지협회,그리고 전남도내 보건소에서는 좀더 저렴하게 접종을 합니다.

전국단위로 백신을 대량구매해 저렴하게
접종을 하는 의료기관들의 경우
평일 3,4백명, 주말에는 천명 이상이 몰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최효선/광주 용봉동
"겨울에 독감 잘 걸리니까 (예방)주사 맞고 안아플려고 엄마랑 왔구요 여기가 저렴하다고 해서 왔어요."

전문가들은 만성적인 심혈관계,폐질환자, 당뇨나 신부전 환자,그리고 임신부 등은
독감예방주사를 꼭 맞아야한다고 말합니다.

또 예방백신 접종 뒤 항체가 생기기까지
2주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독감 유행가능성이 있는 11월이 되기 전
요즘이 예방접종 적기입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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