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교육감의 업무추진비가 대전시와
충천남도 교육감 업무추진비보다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업무추진비는 주로 애경사와 간담회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진보로 분류된 교육감의 업무추진비
쓰임세가 더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CG-시도교육감 업무추진비)
지난해 전국 시도 교육감들의 업무추진비를 보면 경기도교육감이 1억8천만원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서울시교육감
1억6천만원입니다.
다음이 광주시교육감 1억2천7백만원,
전남도교육감 1억천9백만원으로
업무추진비가 1억원이 넘습니다.
(CG-시도교육감 업무추진비)
대전시교육감 5천2백만원, 충남도교육감
4천6백만원과 비교하면 배이상 많은
금액입니다.
교육감의 업무추진비는 관계기관과의
간담회나 직원들의 사기 진작 등 공무
수행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돈입니다.
때문에 많이 쓴다고 문제가 있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전 시.도 교육감과 비교해
직선제로 당선된 이른바 진보 교육감들의 업무추진비가 2배 가까이 급증한 이유는
설명이 필요합니다.
또한, 교육감실 내외빈 접대용 물품이나
방문객 선물 비용으로 2천만원 가까운 돈이 지출되는 것도 쉽게 납득이 어려운
부분입니다.
시도 교육감 연봉이 9천만원 정도임을
감안하면 해마다 연봉보다 많은 돈이
업무추진비로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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