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나로호 발사 이후 5년 만에 진행되는 한국형시험발사체 발사가 오늘(28) 이뤄집니다.
지금까지 모든 발사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 만큼 발사 성공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태극마크가 선명하게 새겨진
한국형시험발사체가
고흥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우뚝 서 있습니다.
시험발사체는
어제(27) 오전 7시 조립동을 나와
발사대로 이동해 4시간 만인
오전 11시쯤 장착과 기립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발사 예행연습은 특이사항 없이 수행됐으며 앞서 발사 연기 원인이 됐던 추진제 가압계통도 정상적으로 작동됐습니다.
오늘 우주센터에 비가 내릴 확률은 10%로 매우 낮으며 비행 궤적상에 낙뢰가 발생할 가능성도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발사는 75톤급 액체엔진이 정상 추진력을 발휘할 것인지 여부가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기준이 될 전망입니다.
▶ 인터뷰 : 옥호남 / 한국형발사체 기술개발단장
- "지상에서 할 수 있는 시험은 모두 다 마쳤습니다. 저희가 생각했던 것을 벗어나는 특이한 현상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비행시험에 성공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습니다."
한국형시험발사체는 오후 4시쯤 발사될 것으로 보이며 1시간 뒤에 비행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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