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한인 경제인 6,000명 여수 온다"

작성 : 2019-10-12 19:27:13

【 앵커멘트 】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큰 잔치인 '세계한상대회'가 여수에서 열립니다.

전남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년들의 해외 진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한민족 경제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세계한상대회'가 오는 22일부터 사흘동안 여수박람회장에서 펼쳐집니다.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60여개국, 6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가별 비즈니스 미팅과
300여명의 지역청년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채로운 경제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정재호 / 세계한상대회 준비단 위원
- "우리 참여하는 기업의 정보를 사전에 주고 한상 기업들의 정보도 받고 해서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지도록 (조치했습니다.)"

전남도는 이번 대회가
'청정 전남 경제'와 '풍부한 관광자원'을
국제무대에 보여줄 좋은 기회로 보고
대회 성공 개최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사흘 동안 열리는 이번 한상대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4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

특히 250여개 국내 기업이 생산한 우수 제품과 혁신 기술을 소개해 이들의 해외 진출도 도울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임만규 / 전라남도 혁신성장팀장
- "전라남도 혁신기술 박람회를 통해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에게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방중소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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