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55분쯤 여수의 한 윤활유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윤활유가 든 20리터 드럼통 천 개가 타면서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았고, 보관 창고와 인근 가구매장 등 건물 5동이 완전히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이 정리되는대로 정밀 감식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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