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퇴원한 30대 남성이 퇴원 6일만에 양성 판정을 받고 다시 입원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달 16일 대구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확진 판정을 받고 전남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던 30대 남성 A씨가 지난 5일 퇴원한 뒤 격리 생활 중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다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A씨의 보균 상태가 예상보다 길어진 것으로 판단하고 증상 발생으로부터 3주가 경과하고 진단검사에서 두 차례 음성 결과가 나올 때만 격리를 해제하도록 확진자들에 대한 관리 규정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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