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경도 사업 전면 재검토를 선언했던 미래에셋이 시민단체와 큰 틀에서 상생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래에셋과 경도레지던스반대대책위는 오늘(3) 2차 비공개 회의를 갖고, 큰 틀에서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재추진과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 사회공헌사업 발굴 등에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미래에셋은 레지던스 건립을 반대하던 시민단체가 우호적으로 돌아선데 이어 관광발전협의체와 자생단체 등도 잇따라 사업 재추진 촉구 목소리를 내면서 조만간 사업 재추진 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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