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와 함께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세균성 장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마지막 주 광주 12개 의료기관에서 수집한 설사 환자의 원인 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전체 91건 가운데 절반 가까운 44건에서 세균성 병원체가 확인됐습니다.
지난 5월 28.4%였던 세균성 병원체 검출률은 지난달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넷째 주에는 40%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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