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에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에서는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열흘동안 서울 마포구 음식점 관련 2명, 광주ㆍ전남 지인모임 관련 1명, 감염경로 미상 4명, 해외입국 5명 등 12건에서 인도 델타형 변이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이 달 들어 변이바이러스 감염 25건이 확인됐는데, 목포와 완도, 여수 등에서 확진된 16명이 인도 델타 바이러스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오늘 광주에서는 서울 마포구 음식점 관련 2명 등 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전남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여수의 한 유치원과 관련한 초등학교 전수검사에서 7명이 나오는 등 9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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