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성범죄 전과자가 11일째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법무부와 장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장흥에 거주하는 50대 신상정보 공개 대상자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뒤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행적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서울의 성범죄 전과자가 전자발찌를 끊고 2명을 살해하는 등 올 들어 13명이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사례가 발생하자, 전자발찌 재질을 강화하기로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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