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권을 두고 법정 다툼에서 패소한 사람이 아버지 묘를 강제로 파헤쳐 유골을 화장시켰다며 처벌을 받게 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청와대에 청원한 A씨는 "땅 소유권을 두고 재판에서 진 B씨가 자신의 아버지 묘를 파헤치고 유골을 화장한 뒤 홀로 계신 어머니에게 택배로 보내왔다"면서 B씨를 엄벌해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작 B씨가 묘 개장 허가를 받은 곳은 다른 장소라면서 순천시청 역시 정확한 확인 절차 없이 허가를 내줬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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