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압도적 지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대 남성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뷰가 뉴스 1, 전남매일, 남도일보 의뢰로 지난 24∼25일 광주지역 유권자 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대선 가상대결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62.2%,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16.6%,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9.5%, 정의당 심상정 후보 4.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18살 이상 20대 지지도에서는 이재명 34.1%, 윤석열 27.3%로 오차범위 밖 6.8% p차 접전을 펼쳤고 특히 남성은 윤석열 40.1%, 이재명 30.1%, 안철수 16.5%, 심상정 1.1% 순으로 윤 후보가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 거주 18살 이상 유권자 천명을 대상으로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ARS 자동응답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9.6%입니다.
통계보정은 2021년 12월 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 p입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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